13일 광주시의회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양형일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당 대통합과 관련, "민주당에서 70% 양보하고, 30%만 차지해야 한다" 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론을 밝혔다.
내년 4ㆍ14 총선에서 광주 동구지역에 출마하기위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은 양 전의원은 이어 "동구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양 전의원은 또"이명박 정권의 역사적 후퇴를 바로 잡고, 서민을 위한 민생과 복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전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웃어른들께 출마인사를 드리고, 복지회관과 재개발 사무실, 대인시장과 남광주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양 전의원은 제11대 조선대학교 총장을 거쳐, 제17대 광주 동구 국회의원과 열린우리당 문화중심도시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7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주당 중앙위원, 민주당 지방행정개혁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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