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대표 홍정식)은 연평도 포격 北도발 2주년을 맞아 대선주자들에 안보 비상상황시 대처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남북분단 현실에서 북의 도발 위협이 끊임없는데도 "국가 최고 통수권자가 되보겠다는 대선주자들이 안보관이 안보인다"면서 대선주자들에 "연평도에서 ‘국가안보 강화 합동토론회’를 긴급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주요 방송국측에는 긴급프로 제작및 생중계 준비와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기용 경찰청장,이강덕해양경찰청장에 이들의 연평도행 안전보호를 주문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남북해상경계선이자 안보생명선인 서해 NLL(북방한계선) 사수를 위해 박근혜ㆍ문재인ㆍ안철수 등 빅3 대선주자등 출마예상자들 모두 23일 연평도에 들어가 1박하며 서해NLL 침범시 대응 방법,北核ㆍ미사일 도발, 北권력 급변 사태, 대남(對南)기습도발 등 국가와 국민들의 생존을 좌우하는 국가 긴급 위난시 취할 안보강화책 모색과 집권시 남북대화ㆍ교류와 대북지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안보는 여야가 따로 없는만큼 꽃게 들면서 서해5도 주민 안전생존책 모색등 밤샘 토론을 벌여보라"고 특별제안했다.
또한 토론회 후 연평도내 빠삐용 바위에서 공명선거 페어플레이 선언과 국익을 위한 모임에는 빠지지 않고 대선때까지 상호비방등으로 삐지지 말고 후보상호간 불만스런 경우라도 서로 용서하며 화해와 소통은 물론 국가안위 관련 긴급상황에선 당락을 떠나 용기있는 결단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대선주자들에 눈물의 연평도 가 노래제목인 ‘연평도아가씨’ 노래는 있어도 아저씨 노래는 없기에 ‘연평도아저씨’ 곡을 증정한다며 대선주자들이 이 노래를 익혀 연평도식 꽃게춤 과 더불어 대통령 선거판을 신바람나게 펼쳐볼 것을 이색 제안했다.
앞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서해5도 NLL사수국민행동 활동차 2010년 11일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즉시 부산역 광장에서 긴급北규탄 기자회견후 ‘내나라 내강토는 내가 지킨다’ 는 호국실천 슬로건 아래 연평도로 주민등록을 이전해 반년간 섬생활을 하며 탈북단체 박상학 대표와 함께 연평초등학교에서 대북풍선을 띄우며 때론 인천 짐찔방 피란민들과 부대끼면서 피란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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