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패밀리의 건강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2-2-2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진료를 비롯한 인근 병원 연계 의료서비스등 기본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 2년동안 외부 가족건강연구소와 함께 건강한 가족만들기 캠프를 열고 100여가족이 참여, 건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문성을 갖춘 인근 지역 병원을 선정, 패밀리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복통이나 두통 등 일시적인 불편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여섯시부터 밤 여덟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일과시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원들은 매주 월,목요일 저녁 여섯시부터 밤 아홉시까지 운영하는 물리치료실을 이용한다.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야간진료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점점 늘고 있고, 충분한 물리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직원들도 많다”며 “건강검진에 이상이 있는 직원들에 대해 재검사는 물론 의사상담을 통해 철저한 사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의 건강은 든든한 회사의 자산이고 어려울수록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보다 세심하고 다양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2013년 한해도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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