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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9일 무안읍 5일장에서 “결핵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결핵 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꾸준한 복약 확인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OECD국가 중 결핵에서 3관왕을 차지할 만큼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결핵은 제3군 전염병으로 치료만 잘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발병전 예방관리가 중요한 감염성질환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OECD국가 중 결핵 발생율 1위라는 불명예를 불식시키고, 후진국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결핵에 대해 주민들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2~3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 감염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관할 보건소를 방문 해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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