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기침 에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3개 학교 간호과 학생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목포역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시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리플릿, 물 티슈, 마스크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지키기와 손씻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인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결핵예방을 위해 중점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내 10개소 전광판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홍보, 공생원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감염병 및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2주 이상 기침과 객담 등 결핵 유증상자, 과거 결핵치료자, 기타 결핵검진 희망자는 이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으로 기침을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기침시 마스크 착용 2주 이상 기침.발열.체중감소.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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