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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는 지역생산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잔류농약 정밀분석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일절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맹수, 이하 농관원)의 협조를 받아 실시한 이번 정밀검사는 지역생산 친환경 농산물 중 16개 품목에 대해 총 245가지 검사항목으로 실시됐다.

검사 품목은 실파, 상추, 깻잎, 무, 쑥갓, 양파, 얼갈이 배추, 부추, 청피망, 콩나물, 풋고추, 대파, 당근, 양배추, 적채 등이다.

남구는 지난 6월 중순 농산물 16개 품목에 대해 농관원에 잔류농약 정밀분석을 의뢰했으며, 농관원에서는 20여 일에 걸쳐 정밀 분석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하기 전 잔류농약 속성 검사장비로 무작위 샘플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양성반응이 있을 경우 해당 품목은 공급을 중단하고 잔류농약검사 전문기관에 정밀분석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하고 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샘플 검사를 통해 수시 확인하고 있지만 이번 정밀분석에서도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더욱 확실해졌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더욱 질 좋은 친환경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ㆍ사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친환경로컬푸드 생산기반을 조성해 지역 농민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우수식재료를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2월 말 광주지역 최초로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3월 신학기부터 남구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45개교에 친환경우수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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