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한국방송공사(KBS)는 15일 서울 KBS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주관 방송사 선정 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겸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정의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류현순 KBS 부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조직위와 KBS는 이날 협약에서 아마추어 대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인류 화합과 공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KBS는 광주U대회의 주관방송사로서 대회 기간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의 국제신호를 제작하는 국제방송센터를 운영하고 각국 방송사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협약식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겸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광주U대회의 친환경(Eco-friendliness), 평화(Peace), 기술혁신(IT Innovation), 문화(Culture)의 네가지 비전과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대회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류현순 KBS 부사장도 “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홍보 활
강운태 광주시장측은 개혁공천을 위해서는 어떤 경선 룰이 만들어지느냐가 관건이다며 “우리는 진정한 개혁공천이란 능력있고 일 잘하는 최적, 최강의 후보를 공정한 룰에 의하여 시민의 손으로 뽑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21~22일 여론조사, 23일 공론조사에 이은 현장투표 등의 순으로 잠정 확정되자 조경완 강운태 시장 대변인역은 11일 이같은 논평을 발표했다.또, “우리는 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당의 심장이자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광역시의 시장후보 공천에 가장 공정하고 모범적이며 투명한 경선 룰을 마련해 추호의 주저함 없이 공명정대하게 시행해 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1월 27일 14시에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12층에서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지역내 11개 광관련 기업지원 기관과 공동으로 “2014년도 광산업 지원기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광관련 지원기관들이 지역 광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2014년도 지원계획들을 기업들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 광산업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광관련 지원기관과 피피아이 등 광관련 기업체 임직원들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원 기관별 연간 마케팅지원사업, 인증지원,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계획을 설명하였다.한국광산업진흥회는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공동관 구성지원등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월별 지원계획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사업계획을 광주광역시에서는 LED 보급사업 등 올해 광주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설명하였다.이밖에 한국광기술원에서는 창업보육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등에 대한 지원계획을, 고등광기술연구소에서는
삼성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선발과정에 ‘대학총장 추천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전국 200여 개 대학에 추천 인원을 통보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다.대학별 추천 인원수를 두고 또 다른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우려와 함께 상대적으로 여자대학과 호남권 대학의 할당 인원수가 적어 ‘차별’ 논란도 일고 있다.삼성이 할당한 인원을 보면 지방대학 중에는 경북대가 고려대·연세대와 같은 100명을 할당받아 가장 많았고, 부산대 90명, 부경대 40명이다.반면 전남대, 전북대 등은 각각 30명으로 호남권 주요 대학은 추천 인원수가 많게는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여자대학인 이화여대는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성신여대 15명, 동덕여대 13명, 덕성여대 10명이 할당돼 상대적으로 적었다.이용섭 의원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통과와 각종 토론회 등 지방대학 출신의 취업문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삼성의 계획은 되레 지역의 균형인재 육성과 무관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 유감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삼성의 ‘대학총장 추천제’는 수도권과 지방대학 그리고 지방대학간의 불균형을 심화시킴으로써 대학 서열화와
이용섭 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맞이 ‘2박 3일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민생 돌보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부터 설 연휴 첫날(30일)까지 이어질 설 맞이 ‘2박 3일 희망프로젝트’에 이용섭 의원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광주트라우마센터, 미혼모 시설 등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곳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희망프로젝트 첫날인 28일에는 대형마트와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송정 5일장과 말바우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활동을 벌인다.29일에는 광주트라우마센터를 찾아 5·18 당시 정신적 충격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를 위로하고 인애복지원을 방문해 미혼모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또한 광주 공원교회에서 노인무료배식과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마지막으로 요양병원 등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할 것으로 알려졌다.설 연휴 첫날인 30일에는 광산구 관내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아름다운 이웃! 다함께 잘사는 북구」슬로건에 걸맞게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광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북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기획으로 실시한 제1회 전국 지자체 평가 행복도 순위에서 북구가 광주 자치구에서 1위로 조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5점 만점에서 3.7942점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3.6741점과 전국 자치구 평균 3.6696점을 웃도는 점수로 전국 69개 자치구에서 12위,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에서 36위로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복도 조사는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행복도를 ‘귀하는 지금 행복한가’ 등의 설문에 대해 자신이 직접 평가하는 식으로 ‘매우 행복하다’(5점) ~ ‘전혀 행복하지 않다’(1점) 사이에서 점수를 측정하는 등 질문 문항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유럽의 유수 연구기관들이 사용하는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했다.운암도서관 건립, 운암 제3근린공원 조성, 일곡근린공원 인조잔디 전면 교체, 북구 종합운동장 조성, 전국최초 쌈지공영주차장 건립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한 점과 도심공동화 침체지역의
송경종 광주시의회 부의장의 '신 영산강 시대 비전' 출판기념회가 지난 21일 광산구 수완동 명진고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이용섭, 김동철, 조경태 최고 의원과 고재유 전 광주시장 등 시민 3000여명이 함께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신경민, 박지원, 이인영, 박영선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송 부의장의 출판기념회를 함께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이용섭 의원은 "광산구의원 시절부터 지켜 봐 온 송경종 시의회 부의장은 꿈이 있고, 능력이 있는 정치인"이라고 밝히고, "송 부의장은 매우 성실하고 근면해서 광산 발전을 위해서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축하했다.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방정치가 살아야 중앙정치가 산다"고 밝히고 "송경종 의원과 같은 지역의 젊은 정치인들이 성장하여 광산과 광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송영길 인천시장, 신경민 민주당 최고의원, 박지원, 박영선, 이인영 국회의원의 축하동영상이 더해져 출판기념회는 뜨거운 분위기 가운데 치뤄졌다.송경종 부의장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신 영산강, 시대 광산의 비전'을 통해 "광주의 중심으로 도약한, 광산구의 발전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안전행정부에서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 시군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는 각 행정기관에서 공정사회 구현 등 국정 현안관련 시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례에 대하여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분야 행정제도 개선분야 행정문화 조성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전국에서 360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들은 1.2차 심사단 평가, 현장실사단 현지 확인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및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사하여 총 13건이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직접 발표자로 나선 송광운 북구청장은 쌈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알기쉽게 상황극으로 보여주어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의 ‘주민공모형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도심속의 폐.공가 및 노후주택 등을 주민공모를 통해 쌈지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1개소를 조성, 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문해학교 수강생의 글 읽는 능력과 이해력 향상 등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성인문해 글짓기 한마당 대회’를 20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성인문해 글짓기 한마당 대회는 수강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문해 교육 프로그램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현재 남구에서는 광주공원 노인복지관과 남구 노인복지관, 백운1동 주민자치센터, 주월2동 주민자치센터, 효덕동 주민자치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실로암 장애인 평생교육원 등 7곳에서 142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자작시, 예쁜 글씨쓰기 등의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짓기 주제는 한글 교육을 받게 된 동기와 성취감 등 문해교육과 관련된 성과 또는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사랑 등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예쁜 글씨쓰기 분야에서는 양림동에서 태어난 다형 김현승 시인의 ‘플라타너스’ 작품을 가장 아름다운 글씨로 표현해 주면 되며 심사 기준은 글짓기의 경우 한글 맞춤법과 내용의 표현 및 기술 능력 등이며, 예쁜 글씨쓰기는 글자의 균형성과 띄어쓰기 등이 반영된다. 각 분야별 수상
과학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15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강운태 시장, 이상목 차관을 비롯, 학생, 교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관 건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과학관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을 개관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주말에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봇, 과학수사대 등의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국립광주과학관의 개관식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광주 (광산, 민주)송경종 부의장 은 8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22회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시설공단 지원부와 각 사업소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기본데이터 관리 개선 을 촉구하였다고 밝혔다. 201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2013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 사업소의 사업 기본데이터가 일치하지 않는것이 너무 많다 고 지적하고 이에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송 부의장은 연도별 행정사무감사 자료 데이터 중에서 특히 수의계약 현황에서 계약건수가 다른것이 많이 발견되었고 사업명이 틀리거나 누락된 것도 다수 있었으며 이에 대해 환경시설공단 관계자는 즉시 시정할것이며, 데이터에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종 부의장은 “환경시설공단은 환경과 시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그 어느 부서보다 시민 생활과 직접적 연관이 되는 만큼, 정책 수립과 집행의 기본자료가 되는 데이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정비불량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폴리텍V대학 매곡동 제2캠퍼스에서 장애인 차량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 및 차량 안전관리, 안전운전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며이번 행사는 북구청,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자동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손을 맞잡고 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ㆍ전기ㆍ섀시계통 등 공통사항을 점검 한 후 밋션오일, 에어컨 가스 등 소모품 교환과 함께 고장부분 수리 및 세차 등 전반적 부문에 걸쳐 무상으로 제공된다. 무상수리 서비스는 2008년 광주 북구청과 한국폴리텍V대학, 현대차(주)광주서비스센터가 ‘장애인 차량 무상수리 협약’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8회 226명에게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체험 행사, 휠체어 긴급출동 서
과학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오는 15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강운태 광주광역시 시장이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며, 과학관 건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과학관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을 개관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주말에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봇, 과학수사대 등의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지난 10월 15일 정식 개관한 이후 한 달여 동안 운영 안정기간을 거친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국립광주과학관의 개관식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찬바람이 불면서 광주 남구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전달이 잇따라 온기를 더하고 있다.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연탄 4,600장을 7일 남구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4,600장은 사랑가족봉사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마련됐다. 석산고 2학년에 재학중인 강태호군은 봉사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을 기부했고 인하대학교에 다니는 이호진씨도 장학금 후원으로 받은 20만원을 쾌척했다. 또 동아여고 박소정 학생과 손은혜 해피청소년 동아리 단장 외 8명도 각각 10만원과 50만원을 모아 사랑의 연탄을 구입하는데 힘을 모았다. 사랑의 연탄 4,600장은 오는 16일 남구 관내 저소득 가구 6가구에 각각 5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소속으로 교사들과 각급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학생봉사활동 교육연구회’ 회원들도 사랑의 연탄으로 희망불씨를 나누는 대열에 동참했다. 이들은 사랑의 연탄 2,000장을 구입, 오는 9일 남구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결성된 광주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3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조례제정’ 분야 최우수 기관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민관협력’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광산구 복지행정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앙정부의 복지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사례는 광주에서 광산구가 유일하며 대구 수성구 등 나눔 활동 관련 조례를 보유한 지자체는 여럿 있지만 광산구의 조례는 차별성이 있다고 밝히며 다른 지자체의 조례가 나눔 재단 등 특정 나눔 활동이 국한된 것인데 광산구는 나눔과 관련한 모든 주체와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보편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에 앞서 광산구는 지난달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민관협력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나눔문화공동체 ‘투게더광산’ 등 민선 5기 들어 광산구가 구축한 민관 복지연대체계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이며 광산구 민관 복지연대체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복지 활동가들이 두루 연대해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해 실천하는 등 여느 자치구보다 적극적이고 입체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연이어 인정받는 광산구 복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