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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어르신들 건강한 노후 보네세요”

네 번째 장수마을에‘대동면 아차동마을’선정

3년간 1억5000만원 지원,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마을 육성

함평군 네 번째 장수마을에‘대동면 아치동마을’이 선정됐다.

전남함평군은 4일“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장수마을을 육성키 위한‘농촌건강 장수마을’사업에 대동면 아차동 마을이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장수마을사업은 마을노인과 주민들이 마을실정에 맞는 생활과 안전한 환경조성, 소득・경제 등 생산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 건강하고 의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함평군에서 장수마을로 선정된 대동면 아차동 마을은 나산면 입석마을, 엄다면 화양마을, 함평읍 성북마을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이곳은 주민 122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3%에 달해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매주 2회씩 소득포 조성, 건강기구 구입, 교육프로그램, 환경정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치매예방과 노인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넵킨 공예교육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여 노인들은 천연염색장‘바랑’에서 준비한 쪽과 감물로 넵킨에 염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이계서(80세, 남)씨는“교육에 참여하면서 주민 간에 정을 나누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함평군관계자는“장수마을 사업으로 주민이 서로 단합하고 부녀회와 청년들이 함께 힘을 합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오고 있다”며“아차동 마을이 전남 최고의 장수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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