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사랑회(회장 김영구)는 지난 2일 광산구 장덕동 파밀레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광산미래포럼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광산사랑회는 회의 결과 광산미래포럼으로 체제개편과 동시에 서종진 전 광산부구청장을 광산미래포럼의 제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산을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의 참여 없이는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백 가지 생각과 계획보다 우선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 누구나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 35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몸소 체득한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광산미래포럼이 지역민 속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단체,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데 주춧돌이 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광산미래포럼은 광주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새정치 실현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풀뿌리민주주의에 기초한 지방자치실현과 복지사회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또한 광산미래포럼은 이날 행사에서 서종진 이사장을 비롯, 공동대표에 김영구, 이종욱 상임고문에 오정균 ,수석부이사장에 이웅의 회원 등의 임원 선출을 통해 광산지역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종진 이사장은 광산구 동곡 출신으로서 광주광역시 광산부구청장, 광주광역시 교통건설국장 등 내무부와 행안부 공직생활을 두루 거친 인사로서 최근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역 젊은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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