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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져오던 문화행사에 도시소비자를 초청, 관광자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전남신안군은 지난 1일 우리나라 최남단 외딴섬 신의도 모농마을에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소금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꽃소금축제란 신의도 모농마을에서 불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행사로 옛 전통문화 자원을 계승해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는 주민 주도형 농촌전통자원을 발굴 관광자원화 한 것이다.

불을 이용한 채염(採鹽)을 중심으로 구성된 불꽃소금축제 행사는 옛 생활문화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전통자원을 보존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최고 품질의 천일염을 생산 판매를 병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행사는 신안군이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신의도 모농마을의 전통적인 천일염 생산현지에 도시소비자를 초청, 농어가 소득을 증대키 위해 마련했다.

불꽃소금축제 주요 행사는 모농촌 바닷물 채수식, 불꽃소금 채렴 재현 행사, 초등학교와 중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축하공연, 신의도 옛모습 사진전시회 등 과거와 현재를 소재로 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주민 화합 한마당 놀이 행사 등이 펼쳐졌다.

신안군관계자는“농촌마을의 자원을 발굴 관광상품화로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전통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로 도시소비자들의 체험과 농특산물 판매로 농어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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