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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4대악 중 하나인 성폭력 반드시 추방”

오는 27일 금남로 광주우체국 앞, 성폭력 예방 시민 참여 유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성폭력 추방 주간(11월26일~12월1일)을 맞아 오는 27일 동구 금남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폭력은 down 행복은 up’이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난타공연과 극단 시나페의 퍼포먼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를 마친 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가 추방주간 기간 중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와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성폭력은 정부가 규정한 4대악 중 하나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사회악이다.”라며 “이를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범시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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