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14년 비정규직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개채용은 영양사, 조리사, 교육업무사(사서), 사회복지사, 특수교육실무사, 금란교실지도사, 수련지도사 등 10개 직종에서 장애인 2명을 포함해 총 44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자는 직종에 따라 자격증, 면허증, 학력 등의 자격 조건이 다르므로 확인한 후에 지원해야 한다.
평가방법은 1차 시험의 경우에는 직종에 따라 필기시험 또는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1차 필기시험 직종은 객관식 사지 선택형으로 과목당 25문항씩 국어와 일반상식 과목을 평가하며,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지식을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 직종은 필기시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조리원,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실무사(장애), 특수학교(급) 통학차량 실무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일정은 1차 시험이 17일, 2차 시험이 27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4년 1월10일 발표해 성적 순위에 따라 3월부터 각급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 대상자들은 교육감으로 채용권이 전환된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비정규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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