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 청렴동아리 땅끝지기에서는 지난 슈퍼태풍 하이엔 피해로 친정집 가옥이 완파된 필리핀 이주여성 4가구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다.
12일 김도기 서장을 비롯, 청렴동아리 회원, 태풍피해 필리핀 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인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지난달 22일부터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해남군사회단체 5개단체 등이 참여 모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해남경찰서도 필리핀 태풍 피해 이주여성 친정돕기 모금운동에 동참, 모금액은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태풍피해를 입은 이주여성 친정집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모금운동은 15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모금함을 경찰서 민원실에 비치, 각과 파출소를 순회 모금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경찰서 청렴동아리 땅끝지기에서는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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