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해남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오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군민에게 보내는 송년사에서 “올 한 해 여러분 모두가 땀 흘린 하루하루가 해남군의 가장 소중한 결실이 되었다”며 “돌이켜보면, 올해 해남군에는 좋은 일이 많았다”고 전했다.
농업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6위, 전남 1위를 차지하며 선도 농업군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힌 박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관광도시부분 대상 수상으로 문화관광군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정부합동평가 보건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 군수는 특히 우수영-제주간 쾌속선의 성공적인 취항과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은 올해도 해남경제활성화에 기여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하고 “군 단위 최초 장애인체육회 결성, 공동목욕장과 땅끝보듬자리 운영,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평생교육 시스템구축 등 군민 모두가 고루 혜택 받는 복지해남도 일구었다”고 덧 붙였다.
박 군수는 끝으로 “새로운 해남의 가치를 창출하고 품격 높은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함께 뛰어주신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과 새 희망을 함께 그려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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