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협회장배 및 하드코트 개장기념 동호인테니스대회가 18일 우슬체육공원 내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의 테니스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공사를 마치고 하드코트로 새롭게 개장한 테니스협회(회장 윤을식)에서 이를 기념하기위해 마련한 대회로 관내 금강클럽 등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와 박희재 해남군의장,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명현관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하드코트 개장과 대회를 축하했다.
윤을식 회장은 “오랜 산고 끝에 코트가 하드코트로 탈바꿈되어 눈부시게 아름다운 코트로 우리앞에 있다”며 “앞으로 좋은 시설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테니스 발전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철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테니스협회의 숙원이었던 하드코트 개장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테니스 발전과 군민 생활체육 발전에 각별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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