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5일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결식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행복한 나눔 밥상'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공항, 터미널에서 모금된 금액과 단체·기관들의 연말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여 1회 기준 2만원 상당 식단에 맞춰 매주 수요일 당일 재료를 구입해 밑반찬을 만들어 결식아동 50가구에 총 8회 배달하고 있다.
강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아동들이 제대로 영양분을 섭취해야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영양이 풍부한 상차림이 되도록 식단 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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