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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경기 교육 발전 정책의 청사진 ‘창조교육’ 구상 밝혀

조전혁 교수, 4월 1일 예비후보 등록



조전혁 명지대 교수가 4월 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전 11시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자의 경기교육비전인 ‘창조교육’의 청사진을 밝혔다.


조전혁 후보자는 지난 6년 동안의 창의지성교육의 한계를 지적하며, “경기교육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경기창조교육’을 이루어내겠다.”면서 교육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조 후보의 핵심 비전인 ‘경기창조교육’은 튼튼한 기초학력 위에 사고력을 길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교육이며, 또한 따뜻한 인성 위에 개성을 길러 조화롭지만 비범한 시민으로 만드는 교육 정책이다.

조 후보는 “무상급식의 막대한 예산 지출로 오히려 정말 어려운 학생들은 더욱 힘들어졌으며, 혁신학교 또한 또 다른 차별을 가져왔다.”며, 김상곤 전 교육감의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하였다. 또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재정 전 장관의 NLL 발언 말 바꾸기를 언급하며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비판하였다.


한편 조 교수의 출마 선언 이후 불거진 보수 진영 단일화 문제에 있어서, 후보자 본인은 “지난 두 차례의 교육감 선거에서의 단일화 실패를 충분히 기억하며, 다행히 최근 보수진영이 ‘범보수후보단일화를 위한 총연석회의’를 구성한 것에 환영한다.”며, 적극적으로 단일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신속하게 모든 보수 후보들이 단일화에 동참하여 지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촉구했으며, 경기교육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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