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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현산·송지 김주환 군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가져

" 결코 앞서가지 않고 뒤에서 소리없이 실천하는 참된 일꾼이 될 것" 약속


해남군의회 군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구인 송지·북평·현산면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는 김주환 예비후보(북평면 신평리·60세)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과 지인 등 500여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먼저 “후배양성을 위해 불출마 해 주신 박득춘 전 군의원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노령화되어가는 지역구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모든 분들의 손과 발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온 힘을 다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결코 앞서가지 않고 뒤에서 소리없이 실천하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 김 예비후보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귀농과 귀어촌이 늘고 있는데 그분들이 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성심껏 보태면 인구도 증가하고 생기가 넘치는 농어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한 김주환 전 소장은 현산파출소장을 끝으로 지난해 정년퇴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35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모든일을 처리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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