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인 박철환 해남군수가 2일 예비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철환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부자농촌(富), 건강복지(溫), 문화강군(樂), 지역개발(活), 생태환경(快), 군민 감동(感)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공직자와 함께 ‘강한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경쟁력 있는 해남군, 자랑스러운 해남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박철환 예비후보는 “특히 대한민국 최대 식량창고인 해남의 특징을 살려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본격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려운 농어촌 문제 혜결을 위해 현재 고부가가치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과 남부권에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신규 조성,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내실화를 꾀하고, 권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산자원 조성사업, 내수면 양식 소득사업,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 등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인 친환경 축산농가를 확대해 가고 있는 등 농어축산업에 상당한 지원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 원스톱 서비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성과있게 진행중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희망더하기 사업,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장애인 자립기반 강화 사업도 착실히 전개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과 출산친화캠프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 관광, 스포츠 명품고장을 만들어 가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공단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중점 육성해 나간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통과 신뢰의 ‘군민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 참여의 제도화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대화도 지속 개최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도 국고사업 발굴 교육, 시책연수대회 참여, 성과중심의 행정시스템 마련 등을 꾸준히 진행해 가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사고로 인한 사회 분위기로 개소식을 갖지않은 박철환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군수후보 공천 심사에 대비하는 등 선거로 인한 군정 수행을 원활히 하기위해 예비등록을 하게됐다“며 ”오는 6월4일 선거일까지 정근택 해남군 부군수가 군수권한을 성실히 대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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