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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명현관 예비후보,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작은 영화관 건립 나선다

"문화향유에 대한 기회 불균형 해소 시급하다"


전라남도의회 상임위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인 명현관 예비후보는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극장없는 시·군에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 정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를 적극 추진하기위해 이번 선거공약사항으로 내놓은 명 예비후보의 이번 작은 영화관 건립 정책은 전남 일부 시를 제외하고 영화관이 없는 시·군지역의 주민들이 영화를 보러 영화관이 있는 원거리 도시로 가야하는 등 시간 및 경비의 낭비가 발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실제 해남에서 영화를 보고 싶으면 목포나 광주의 영화관을 이용하고 있다.

명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영화 관람객이 2억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230개 기초지자체 중 영화관이 없는 지역이 109개 지역(특·광역시 18개, 도 91개 총인구 8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해남군을 비롯한 전남 대부분 군에는 영화관이 없어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에 대한 기회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1인당 영화관람 횟수를 짚어보면 지역적으로 그 편차가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고 말하고 “조사해 본 결과 서울은 6.01회인 반면 전남은 2.06회로 나타났으며, 전남내에서도 영화관이 있는 시 지역과 영화관이 없는 시·군 지역간 그 편차는 더욱 심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명현관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주민의 영화 관람횟수가 전국 최하위로 이는 문화생활의 차이를 말하는 만큼 이러한 도농간 문화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 먼저 작은 영화관 설립이 필요하며, 특히, 이들 타지역의 영화관 이용은 외식, 쇼핑 등과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저해요인도 되는 만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지원하기위해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공약으로 실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장수군에서는 85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50석 내외의 극장 2개관(전국동시개봉관)을 민간위탁으로 열고 운영중이며 2012년 흑자로 돌아서는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최근 경남도에서도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화관이 없는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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