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체해 가진 ‘장휘국과의 만남’ 자리가 13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휘국과의 만남’ 자리에는 강기정·장병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운태·이용섭·이정재·이병완·이병훈 광주시장 예비후보, 노희용·최영호·민형배 구청장 예비후보와 교육가족,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의원은 “장휘국 후보와 정희곤 후보의 단일화가 앞으로 광주가 참교육 실력광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고, 장병완 의원은 “여전히 광주의 자산 중 가장 소중한 것은 인적 자산인데, 장휘국 교육감은 그동안 중단 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매진 해 온 분이다”고 강조했다.
장휘국 후보는 “지금 광주교육은 미래지향적인 교육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구 교육관료 세력들의 등장으로 다시 부패의 늪에 빠지게 할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현 정권은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를 채택하려고 하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채택하지 않는 등 우리의 역사적 진실과 정의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광주가 주도적으로 싸워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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