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에 따르면 성남시는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후보에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통합진보당 정형주 후보, 무소속 박영숙 후보가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이 지난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영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6.0%, 40.0%로 신 후보가 오차범위(±4.3%) 내에서 앞섰다.
정형주 후보와 박영숙 후보의 지지율은 2.8%, 2.2%다. 응답자의 9.0%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의 격차는 7.8%p였다. 다만, 당선 가능성 부분에서는 신 후보 45.2%, 이 후보 44.6%로 0.6%p의 초박빙 접전이 예측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5.4%, 새정치연합 33.4%, 통합진보당 3.1%, 정의당 0.3%다. 지지정당을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17.3%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 를통한 ARS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로 응답률은 3.8%다.
그밖에 자세한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의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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