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명인 신지식인 함초박사 박동인씨가 해남군의회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 군의원에 당당히 당선됐다.
항상 밝은 얼굴로, 천성의 부지런함으로, 악착같은 집념으로, 굳건한 성실함을 바탕으로 선거기간 내내 정열을 쏟은 그는 “군민을 위한 무한봉사를 펼치고 싶다”는 말이 당선소감 첫 마디였다.
5일 박동인 당선자는 “그동안 약초에 쏟은 열정과 신념을 바탕으로 군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싶다”고 전하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어려운 지역경제와 외면활 수 없는 농민 농촌의 현실을 실감했다”며 “군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역시 그 분야 전문가답게 인삼더덕도라지천문동석창포 등 재배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으며 간척지에 함초 및 세발나물 재배, 약용작물 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는 방안을 공약했다.
또한, 수도권아파트 1004개와 공동구매계약 추진, 연 30억 이상 해남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서남권 대표상권을 회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덧붙여 내놨고, 특화된 해남오일장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문화관광 활성화와 관련 읍 도심 문화의 거리 조성, 해남예술인들의 거리문화전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 당선인은 현재 ‘함초 박동인 약초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96년 해남 인근 해안가에서 자생하고 있는 염생식물인 '함초' 연구를 시작한 이후 그 노력과 의지가 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신지식인상, 2008년 한국을 빛낸 CEO 대상, 2011년 농림부 장관상, 2012년 ‘함초 명인’에 지정되기도 했다.
함초박사로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당선된 박동인씨, 이제 군의원으로서 그의 역활과 활동이 사뭇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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