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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호 의원, '진영논리' 극복위해 순천온다.

11일 오후 3시 30분 순천 조례호수 도서관 강당서 "진영논리 극복 가능성 타진" 토론회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오는 11일(수) 오후 3시 30분 전남 순천에서 “한국정치발전의 걸림돌, 진영논리 과연 극복가능한가?” 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해 주목된다.

<데일리저널>과 김태호 의원실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선 한국정치의 승자독식 구도의 문제점과 편가르기식 진영논리 해소를 위한 김 의원의 고민과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 동부권의 각계 각층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전남대 김춘섭 명예교수와 김태호 의원과 직접 토론에 나선다.

진영논리의 최대 피해자인 호남지역 새누리당원들도 참석해 새누리당 지도부에 호남지역 새누리당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태호 의원은 “한국사회를 바라본 입장과 시각차로 인한 진영논리의 현실적 필요성은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오로지 내편 아니면 안된다’ 는 식의 독선으로 흐를 땐 지역과 이념,세대를 갈라놓은 갈등의 진원지이자 통합을 저해하는 최대요인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데일리저널 박종덕 본부장도 “정치권에서 권력분배구조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에도 불구하고 현실정치에서 이런 논의들이 싹틀 수 없는 이유는 이런 진영논리가 과다하게 작용된 탓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과도한 진영논리 타파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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