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 해남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14일 해남문예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해남라이온스클럽 제41대 진정일 회장과 해남여성클럽 제8대 이미정 회장이 이임하고 김일 회장과 김미성 회장이 해남클럽과 해남여성클럽 제42대, 제9대 회장에 각각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조영주 당선총재를 비롯한 인근 6지대 각 클럽 회장과 회원, 해남클럽의 자매클럽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전라도라이온스클럽 김성표 회장과 회원, 이 지역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조영춘 회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김영록 국회의원, 정근택 해남부군수, 박희재 해남군의장, 이길운 해남군의회 부의장, 이순이 군의원, 김병덕 군의원 당선자 등 각계각층 기관 사회단체장이 초청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 클럽 회원가족 등도 함께하며 두 클럽 회장의 이·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미정 여성클럽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간 클럽을 위해, 지역봉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최선은 다 했는지 스스로 반성하며, 부족함이 많았지만 전 회원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대과없이 마치게 되었다”며 “더불어 지난 1년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여성클럽은 더욱더 성숙된 봉사단체로서 발전되어 가는데 새로 취임하는 김미성 회장의 리더쉽이 멋지게 발휘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일 해남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아 선배 라이온들께서 일구어 온 업적에 누가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선배님들의 봉사정신을 받들어 ‘실천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맡은바 임무와 책임을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주 당선총재는 이철 총재의 치사 대독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해남라이온클럽과 해남여성라이온스클럽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헌신 노력해 온 진정일 회장과 이미정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 취임하는 김일, 김미성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두 클럽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회장으로 재임한 진정일 회장과 이미정 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라이온스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고 “취임하는 김일 회장과 김미성 회장 또한 이에 못지않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을 배양하고 증진시키고,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며,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다 는 등의 목적으로 창립된 세계 최고의 봉사단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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