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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땅끝 해남을 찾았다.

15일 오전 해남에 도착한 박 전 대표는 먼저 ‘땅끝전망대’에 올라 이곳이 땅의 끝이 아닌 땅의 새로운 시작임을 느끼고 ‘서있는 것만으로 의미있는 곳’이라는 뜻을 확인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세월호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은 애를 썼던 박 전 대표의 얼굴은 아직도 편하지 않은 듯했다.

김영록 의원, 박철환 해남군수의 안내로 송지 미황사를 거쳐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인 해남대흥사에 들러 일행과 함께 범각 주지스님을 만나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잠시 정치를 잊고 주지스님으로부터 대흥사 창건일화를 들었다.

박 전대표의 이번 해남방문은 지난 당대표 사임 후 함께한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박범계 원내대변인 등 당직자들과 지난 8월 예정됐던 모임을 정치일정관계 등으로 미루다 이날 주말을 이용해 해남에서 갖는 것일 뿐 다른 정치적인 해석은 불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박 전 대표의 대흥사 방문에는 강동원·김승남·유은혜·김광진·남윤인순 국회의원 등이 동행했으며 지역구 김영록 의원을 비롯하여, 박철환 해남군수,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 이길운 해남군의회의장 등 이 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들이 영접했다.






한편, 박영선 대표는 해남 오는 길에 해남 인근 강진 다산초당이 있는 만덕산에 칩거중인 손학규 전 대표를 인사차 혼자만 조용히 방문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흥사에서 주지스님과 환담 중에 당대표에 출마한 박지원 전 대표, 이윤석 전남도당위원장이 잠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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