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5차 정기포럼이 오는 9일 1박2일 일정으로 해남에서 개최된다.
목민관 클럽은 묵은 폐단을 제거하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0년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연구, 그리고 소통을 위해 결성됐다.
목민관 클럽은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목민관틀럽 취지에 동의하는 민선 6기 기초 및 광역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선 6기 58명의 기초 및 광역단체장이 가입되어있다.
목민관 클럽은 회원 지역을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사구시에 입각한 정책개발 및 지역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로컬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방자치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해남에서 땅끝호텔에서 열리는 목민관클럽 제5차 정기포럼에는 단체장 31명과 임원 109명 등 140여명이 참석하며 1일차인 9일 박철환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의,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의 사회로 ‘TEDx 목민관, 험난한 민선6기 6개월을 되돌아 보다’라는 주제와 송창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진행하는 ‘참여에서 자치로! 마을민주주의 시대 어떻게 열까?’라는 주제로한 워크숍을 갖는다.
2일차에는 땅끝전망대에 올라 해맞이를 하면서 ‘한반도 땅끝에서 민선6기 혁신 결의 다지기’를 갖고 이어 연동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이동, 녹우당을 를 견학하고 ‘유물전시관과 전통한옥의 혁신적 만남’의 시간을 가진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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