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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이사업체 제품 파손, 분실, 약속불이행 포장이사 예방법


최근 알려진 포장이사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를 보면 충격적인 에피소드들이 많다. 얼마 전 부산에서 인천으로 이사한 L주부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또 울산에서 대구로 이사한 K씨는 업체가 웃돈을 요구하면서 피해를 입었고, 수원에서 의정부로 이사한 신혼부부 P씨는 이사 도중에 물건이 파손됐다. 하남에서 창원으로 이사한 L주부는 이사 과정에서 업체의 과실로 인해 일부 물품을 분실했다.

이렇게 많은 소비자 피해의 주범은 대부분 무허가 이삿짐센터나 영세한 이삿짐센터들이다. 포장이사의 종류는 다양하다. 가격보다 서비스를 생각하면 안심이사, 학생 등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은 원룸이사, 용달이사 또는 원룸포장이사를 선택한다. 이사희망일과 실제 입주 날짜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보관이사 또는 창고보관 서비스를 통해 이삿짐을 임시적으로 보관한다.

또 회사나 사무실 및 공장이 이사를 하는 경우에는 맞춤형 사무실이사나 공장이사 서비스가 있고, 해외로 이사하는 해외이사 서비스 등 다양하다. 내게 맞는 포장이삿짐센터를 찾기 위해서는 견적과 비용 등 핵심 키워드들을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소비자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포장이사를 하기 위해서 꼭 체크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시청이나 구청에서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고객추천이 많은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허가번호, 보험증권, 포장이사가격표 등을 꼼꼼히 체크하여 방문견적을 신청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서면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포장이사업체인 골드-무빙의 이종용 대표는 "이사 당일 새롭게 웃돈을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서면계약서에 모든 사항을 꼼꼼히 명시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배상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보상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종용 대표는 “오랜 경력을 가진 정식 허가업체의 포장이사 전문가 서비스, 보상보험 가입 업체, 1일 1팀 1가구 서비스 등의 엄격한 지정업체 관리로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인지 알아보는 것과 서울(강동, 송파, 서초, 강남)과 물론 수도권(부천, 일산, 구리, 남양주, 하남, 분당, 시흥, 안산, 평촌, 판교 등)을 비롯해서 전국(김해, 구미, 칠곡, 광주, 제주 등) 각지로 서비스 되는 이삿짐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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