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솔로가수인 ‘M’이민우가 중국에서 올해 4번째 열리는 ‘동남경폭 음악방 시상식’에서 최고인기가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민우의 소속사인 ㈜굿이엠지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 중국 동남TV가 주최하는 ‘동남경폭음악방 시상식’에서 최고인기상을 비롯해 그룹 ‘신화’가 해외 최고그룹상을 받게 되어 이민우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한국 가수를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될 이민우는 수상과 함께 축하공연으로‘Battle’, ‘Bump’를 부르게 된다. 또한 발라드의 황제로 최근 새앨범을 낸 ‘신승훈’과 신인그룹’Take’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 결과는 지난 6월부터 중국 동남TV방송 프로그램인 ‘비상음악’을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문자메세지, 편지, E-mail등으로 투표를 했으며 전국 시청자 30만명 이상이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국 동남TV와 CCTV를 비롯,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골든타임에 방송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시나닷컴’음악채널 ‘소후’등 인터넷을 통해 실황보도를 할 예정이다.
이민우는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내 음악을 더욱 알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우는 제4회 동남경폭 음악방 시상식 참여후 오는 12일 귀국하여 11월말 새로운 싱글앨범 ‘Live Works’를 발매하고 12월 2,3일 양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 ‘M Live Works 2006-2007’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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