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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안철수 대신 장성민을 구원투수로 교체할 시점이다.

TV토론에서 함량미달 지적받은 안철수, 문재인과 지지율 격차 더벌어져
"안철수는 이젠 빠져라! 호남은 이제 장성민이 맡겠다" 여론 목소리 높아져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빠지고 있다.

 

지난 TV토론에 이어 23일 TV토론에서조차 '함량미달'이란 지적이 나돌면서 문 후보와 지지율격차가 더 심해졌다.

 

호남을 대표한다는 국민의당에서 조차 안 후보에 대해 회의적이다.

 

안 후보의 함량미달 지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진영을 대표할 후보가 마땅히 없다보니 중도보수세력 상당수가 판단 착오로 안 후보를 잠시 지지했던 것이다.

 

보트피풀이나 다름없는 보수세력이 안 후보를 지지한 게 4월초까지 안 후보 지지율 상승의 주된 요인이었다.

 

하지만 TV토론에서 안 후보가 잇단 헛발질을 하면서 밑천이 드러났다.

 

어제도 마찬가지다.

 

불과 하루만에 여기저기서 안철수는 지도자감이 아니다는 지적이 들려온다.

 

"준비가 안되었으면 빠져주어야 한다"

" 정치가 뭔지 모른 후보다"

" 국정운영에 대한 준비가 안되있다."

" 국가 전반적인 틀에 대해 아무런 학습도 되어있지 않다"

" 호남사람 자존심 상한다"

" 당내 경선이 두려워서 장성민 평당원 입당을 막았던 안철수는 본선 경쟁력이 없다"

 

대선을 불과 15일 앞둔 시점서 안철수의 진면목이 가뭄에 저수지 밑바닥이 드러나듯이 드러난 것이다.

 

이젠 안철수 본인 스스로가 진퇴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안철수 본인 스스로도 더이상 거북이 등처럼 악화된 흉상을 더이상 보여주어선 안되기 때문이다.

 

국민도 불행해진다.

 

안철수 후보는 공부를 더해야 한다.

 

사태가 이렇게 된 본질적인 이유는 당초 호남출신 초강력 기대주 장성민의 국민의당 입당이 무산된 탓이 크다.

 

장성민의 국민의당 입당이 허용되었더라면, 아마도  안철수 후보와 장성민 후보간 싸움은 흥행몰이에 성공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초 국민의 당 입당문을 두드렸던 장성민의 입당을 누군가 무산시켰다.

 

국민의 당 입당은 당초 국민의당 권노갑, 정대철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고문들이 인재영입 차원서 장 후보에게 삼고초려, 성사된 일 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무려 두 달  가까이 문을 두들긴 장 후보에 끝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장 후보가 입당하는 순간 국민의 당 대선후보는 부산 출신 안철수가 아니라 호남 출신 장성민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박지원 당 대표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평당원으로 입당하겠다는 장 후보에게 끝내 문을 열어주지 않은 것이다.

 

그로부터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장 후보는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하고 당의 공식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그리고 장성민과 대결을 두려워했던 안철수 후보도 국민의 당 후보로 선출돼 대선 유력주자로 부상했다.

 

예선전에 치러야 할 안철수vs장성민 한판 승부가 본선으로 넘어온 셈이다.

 

그리고 장성민은 조만간 함량미달로 호남을 대변할 역량이 안된 안철수 대신 호남을 책임지기 위해 조만간 토마호크 미사일을 장착한 칼빈슨호 유세차량을 앞세워 광주를 내려간다.

 

문재인-안철수-홍준표-유승민 등 영남후보 위주 대선판에 유일하게 호남 출신 후보로 나선 장성민에 거는 호남민심은 남다르다.

 

장성민은 영남 출신 4명 유력후보들에 맞선 사실상 유일한 호남출신 후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과연 장성민이 그들과 싸워 이길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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