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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연대, “문재인 정권은 언론계 대재앙”

법과 제도 활용한 언론 탄업 주장…외면하는 언론계 비판도

문재인 정권이 언론계 대 재앙이라는 날 선 비판이 제기됐다.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 24문재인 정권을 언론계의 재앙으로 선포한다제하의 성명을 발표, 최근 MBC를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법과 제도를 휘두르는 권력의 횡포라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MBC가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방송장악의 타겟으로 삼았고, 대통령 취임 후 기습 임명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MBC경영진 물갈이를 예고한 데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바른언론은 특히, “살아있는 정권의 부역자와 이들에 의한 언론탄압 현실을 우리 언론이 외면하고 있다강조하며, 언론계 적폐세력의 폭거에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이하, 바른언론연대 성명 전문-


 

[성명] 문재인 정권을 '언론계의 재앙'으로 선포한다!

 

'촛불혁명' 자축하며 들어 문재인 정권이 방송 장악에 혈안이 되어있다. 이미, 공영방송 KBS 대통령의 관심사를 주제로

프로그램 편성으로 경영진과 일부 제작진이 정권에 부역하고 있다. 반면, 정권의 탄압에 맞서는 MBC 법과 제도를 휘두르는

권력의 횡포로 경영진과 탈언론노조 구성원들이 연일 포털사이트라는 인민재판대에 오르고 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2008 우리 사회의 혼란을 부추겼던 'PD수첩 광우뻥' 옹호하고, 2012 언론노조 주도

파업 수습에 힘겨웠던 MBC 경영진에 대한 언론노조의 보복에 외부권력으로서 힘을 보태고 있다. 언론노조와 정책협약을 맺고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결과를 무시하고 휴가 전자결재로 민언련 출신 '적폐 이효성' 날치기 임명한

뜻이 훤히 보이는 하다.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어떠한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돌연 언론노조 요구를 받아들여 실시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근거로 MBC경영진 기소의견을 밝혔다. 특별근로감독관이 언론노조 편향적으로 보인다는 MBC 내부 탈언론노조원들의 하소연도 아랑곳 않은 채다.

 

몹시 안타까운 점은 살아있는 정권의 부역자와 이들에 의한 언론탄압 현실을 우리 언론이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야말로

문재인 정권에 의한 언론계의 대재앙이 아닐 없다.

 

방송은 공공재를 활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재산이다. 언론노조의 파업에 우리 국민들의 알권리는 보장되지 못하고 있으며소신에 따라 방송을 지속하는 탈언론노조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 마땅하다.

 

이와 함께, 언론노조가 입으로는 '공정방송' 외치지만 정치조직이나 다름 없는 조직의 편향성과 방송사 내에서 동안 보여

왔던 이들의 패권적 행태는 언론계에서 반드시 청산되어야 적폐임이 천하에 드러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바른언론연대는 문재인 정권을 언론계의 재앙으로 선포하고, 언론계 적폐세력의 폭거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2017.08.24

바른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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