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오션레이스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준상, 4선 국회의원)는 7.5일 해양레저와 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세계3대요트대회 중 볼보오션레이스를 유치하기 위한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볼보오션레이스는 세계3대요트대회 중 하나이며, 부산북항재개발 지역에 유치하고 부산 북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항구축제*로 발전시키고 해양 레저산업과 국가 브랜드가치를 상승·발전시키기 위하여 출범되었다.
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하여 국가행사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총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이날 주요행사로 유준상 볼보오션레이스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대한체육회 자문위원인 서정일 수석부위원장과 뉴스통신진흥회이사 박종렬 부위원장, 6th Vitalsign Lab 회장 성기홍 사무총장 등 유치위원회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유준상 위원장은 이번 출범식를 통해 “우리 위원회는 세계요트대회를 전문적으로 유치하는 스포츠 전문 위원회로서 해양레저, 요트문화 및 요트산업 등의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동·하계올림픽, 월드컵, F1 및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스포츠선진국으로 진입하였고,국민의 다양한 레저스포츠의 경험으로 건강증진과 함께 스포츠 산업발전도 크게 성장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스포츠패러다임은 요트와 같은 해양 및 레저 스포츠이며, 본 위원회는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위원회의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성기홍 부위원장(사무총장)은 “'해양레저'와 '마리나산업' 이라는 키워드는 대한민국 해안선 지도를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요트산업을 이끌어갈 요트 문화의 부재가 현 실정이고 또한 요트는 ‘그들만의 리그’, ‘호화로운 유희’로 간주되고 있다.”며 “본 위원회는 세계3대요트대회 유치와 추진을 시작으로 레저활동의 종착역인 요트(Yacht, Sailing)가 ”도전“과 ”용기“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며, 아울러 국가가 나서서 발전을 도모하고 급격하게 성장시켜야 할 산업이 요트산업인 것을 정책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브라보 뉴 스포츠마케팅 대표 장상진 부위원장은 “과거에 골프가 과연 대중적인 스포츠가 될 줄 확신할 수 없었듯이, 요트라는 경기종목의 확산은 또 한번 국민의 스포츠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조선경기가 침체된 부산 등의 해양도시에게는 해양레저산업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겠다.”라며 출범을 축하하였다.
볼보오션레이스 유치위원회는 금년 10월 스페인 조직위에 ‘21-’22년 대회의 공식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과인 「부산 북항 일대를 홍콩·싱가폴과 같은 글로벌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육성」과 부산광역시 공약 실천계획인 「볼보오션레이스 부산북항 유치」를 위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민간 클럽이 주관·참여하는 이 대회는 아메리카스컵, 월드매칭레이싱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요트 대회의 하나로, 스페인에서 출발해 네덜란드로 돌아오는 8개월간의 세계 일주 레이스로 2년 주기로 열린다. 참가팀은 7~8개팀으로 이 대회 유치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팀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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