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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한수에 4번째 증인소환장 발부 ... 변희재 “김한수 집에 찾아가 자백받겠다”

김한수, 경기도 광주 한 아파트에 실거주, 고의로 증인 소환장 수령 거부

7월 9일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가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조작주범으로 지목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네번째로 증인소환장을 발부했다. 세 차례 소환장에 대해 김한수는 이를 받지 않아 ‘폐문부재’로 처리됐다.



문제는 김한수가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에 실거주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체국과 법원 집행관 모두 김한수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김한수는 고의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소환장 송달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워치 기자도 역시 김한수의 집을 방문해 김한수의 실거주를 확인했지만 김 씨는 요지부동이다.

지난 7월 8일에는 태블릿진상규명위의 오영국 대표, 인지모 등이 김한수 집 앞에서 “즉각 재판에 출석하여 자백하라”며 관련 집회를 열기도 했다. 오영국 대표는 김한수에게 자백을 요구하며 “계속 숨어있으면 수시로 찾아오겠다”며 엄중 경고를 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재판부가 아무리 증인소환장을 발부해도 고의 불출석과 관련 과태료 처분하기 어렵다. 증인소환장 접수 자체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디어워치 측은 재판부에 휴대전화나 직장주소를 통한 소환장 발부를 요청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럴 바에야, 차라리 내가 직접 김한수 집에 찾아가 자백을 받아버리는게 낫겠다”며,“보석 조건 상 증인으로 신청된 인물과의 연락하는게 금지되어있으니 재판부에 요청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변 고문은 김한수를 비호해온 강용석, 유영하 변호사를 향해서도 “김한수가 떳떳하면 이렇게 숨을 수가 있는가. 김한수 뿐 아니라, 강용석, 유영하 등 김한수를 비호하며 태블릿 진실규명을 방해한 세력들도 먼저 죄를 자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변희재 대표고문은 과거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시절, 청와대 뉴미디어 국장직에 있던 김한수와 정책 간담회 등에서 수시로 접촉해온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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