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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포스트 “바이든이 미국인 노후자금 가구당 34,000달러씩 날렸다”

“바이든의 인플레이션은 총을 든 은행강도가 당신의 계좌에 있는 돈의 4분의 1을 훔치는 것과 정확히 같은 결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자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현재의 경제위기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라는 데 있다. 소비자 물가와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하는 반면 주식과 부동산 등 일반인들이 보유한 실물자산의 가치는 폭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인들이 이번 경제위기로 인해 얼마나 큰 손해를 입었는지를 집계한 연구결과도 공개되는 등 바이든 정부에 대한 경제전문가들의 실망감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스태그플레이션을 감안한 손실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성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16일(현지시간)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 소속 경제학자인 스티븐 무어(Stephen Moore) 박사와 E. J. 앤토니(Antoni) 박사가 공동으로 기고한 칼럼 “바이든은 미국인의 노후자금을 가구당 34000달러씩 날렸다(Average American is losing $34K and everything else on Biden’s watch)”을 게재했다.



칼럼은 “최근 401k 퇴직연금 계좌의 잔액을 살펴본 적이 있는가?”라고 운을 뗀 후 “조언하자면, 잔액을 조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조회한다면 당신의 하루, 한 주, 한 달 전체를 망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401k 퇴직연금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퇴직연금 시스템을 의미한다. 

칼럼은 미국 경제가 7개월 연속으로 8%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1년 전 백악관의 ‘경제 마법사’들은 식료품, 렌터카, 주유소 휘발유, 건강보험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던 급격한 가격 상승이 단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장담했다”고 언급했다.

칼럼은 “물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장 즉각적인 충격은 노동자들이 실제로 가져가는 급여가 줄어든 것이며,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개월 동안 소비자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평균적인 미국인 가구가 거의 6,000달러의 구매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그러나 가구당 소득에 대한 이러한 삭감 효과는 폭주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저주의 일부분일 뿐(But this pay-cut effect on family incomes is only part of the curse of runaway inflation)”이라고 강조했다.

칼럼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월별 저축이 83%나 감소했을 뿐 아니라, 몇 년 또는 수십년간 미국인들이 노후를 위해 모으고 투자한 돈이 주가 폭락으로 인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참고로 이 손실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이러한 주식 손실에 약 13%가 더 추가된다”라고 덧붙였다.

칼럼은 “인플레이션은 은퇴자금 투자의 20~40%를 차지하는 채권 수익률에도 해를 끼친다”며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금리가 높아지고, 이는 미국인들이 보유한 채권의 가치를 낮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칼럼은 “이걸 모두 합치면 올해 초부터 401k 연금은 2조 1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계산된다”며 “올해 초에는 가구당 401k 연금 계좌 잔액이 평균 13만 5천 달러가 넘었지만 지금은 그 자산이 평균 약 10만 1천 달러까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1년도 되지 않아서 노후자금의 25%가 소멸”

칼럼은 “다시 말하자면, 미국인들은 연금 계좌에서 3만 4천 달러씩을 잃은 셈”이라며 “1년도 되지 않아서 25%가 소멸한 것”이라고 개탄했다. 
 
칼럼은 다른 연기금도 인플레이션 덕분에 가치가 감소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올해 초에는 미국 연금의 총자산 규모가 27조 8천억 달러였지만 현재는 24조 달러 미만으로, 약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칼럼은 “조합연금과 정부기관 연금 중에서도 재정적 문제로 인해 약속한 액수를 지급하기가 어려워진 경우가 많다”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 침체가 조합되면서 부실(insolvency)이 진짜 위협이 되고 있어, 일부는 구제금융이 필요하거나, 약속한 혜택을 대폭 줄여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칼럼은 “1년 전, 백악관은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단지 ‘부자들의 문제일 뿐’이라고 모욕적으로 말한 바 있다”며 “하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피해자는 백만장자가 아니라 서민들이며, 특히 나이가 든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칼럼은 “바이든의 인플레이션은 총을 든 은행강도가 당신의 계좌에 있는 돈의 4분의 1을 훔치는 것과 정확히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It’s not exactly the same as a bank robber with a gun stealing a quarter of the money in your bank account. But at the end of the day, Bidenflation has had the exact same unhappy result)”고 비판하면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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