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퇴진하라’를 출간한다.
다음달 4일부터 공식 출간되는 ‘퇴진하라: 짓밟힌 정의, 파탄 난 민생에 관한 대답’는 대통령실 이전 결정과 이태원 참사,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 등 정치·경제·사회적 사건들을 짚으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한다.
그간 안진걸, 임세은 공동소장은 정권 초기부터 진보‧보수 진영의 활동가들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윤석열 퇴진 집회를 가졌던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책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다. 아울러 경기 침체, 의대 증원, 공천 문제 등으로 보수 진영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점차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가능성을 예측한다.
한편, ‘퇴진하라’는 예스24, 알라딘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정가는 18,000원이다. 안진걸, 임세은 지음. 공희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