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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칼럼] 이창수·심우정은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증거 제출하라!

대통령 탄핵하려 일개 검사들이 증거 조작한 사건, 정권교체 후 특검수사 불가피

* 본 칼럼은 변희재 대표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한동훈 일당이 저지른 장시호 제출 태블릿의 결정적 조작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하라는 촉구 공문의 내용입니다. 


5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104단독(재판장 이회기)에서 열린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정민영 등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제 4팀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원고: 변희재)에 대해, 본인은 두 가지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습니다.

 

첫째는 당시 특검의 이규철 대변인이 2017111일 발표한 대로, 장시호로부터 태블릿을 입수한 15일에 수행한 포렌식 자료입니다.

 

애초에 재판부도 이 자료를 제출하라고 검찰에 명령을 했는데 서울중앙지검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도 없는 201721일자 대검찰청 서현주 디지털 수사관이 작성한 포렌식 보고서만 제출했습니다.



 

미디어워치와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에서 202212월에 발표한 장시호 제출 태블릿의 포렌식 기록을 보면, 201712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태블릿의 비밀패턴 키 파일을 반복적으로 변경 기록을 삭제한 증거가 나옵니다. 즉 서현주가 수행한 21일자 포렌식은, 정상적인 포렌식이 아니라, 특검제4팀이 최서원 것으로 태블릿을 조작하기 위해 15일에 조작해 쳐넣은 L자 비밀패턴 변경기록을 인멸하기 위한 불법 작업이었던 것입니다.

 

미디어워치와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의 추론 상, 장시호로부터 태블릿을 건네받은 15일에 즉시 수행한 포렌식 기록은, 별다른 증거조작 없이, 해당 태블릿의 카톡, 문자, 통화내역, 비밀패턴 등의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15일자 포렌식 기록만 확보하면, 특검제4팀이 15일부터 21일까지 어떤 조작을 하고 증거를 인멸했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회기 재판장은 일단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에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심문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문서제출명령 신청한 내용을 보면 확인되겠지만, 당시 특검은 15일 포렌식을 진행했다고 공식발표했고, 해당 포렌식 자료를 근거로 정미민 등이 수사자료를 다수 작성한 증거가 있습니다. 즉 분명히 포렌식을 진행했기에 관련 자료는 21일자 포렌식과 마찬가지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21일자 포렌식 자료를 제출한 이상 15일자 포렌식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에 줄서, 쓸데없이 저들의 범죄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명백히 제출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검찰 전체가 붕괴될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이창수 중앙지검장님과 심우정 검찰총장님이 확실하게 지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미디어워치에서 202212,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태블릿 속에 사진이 찍힌 인물의 신원을 밝혀달라는 민원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법무부는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당사자인 서현주 전 대검 수사관에게, 왜 태블릿에 사진이 찍혀있는지 소명서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서현주 전 수사관도 펜앤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소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의 법무부는 이를 민원인 미디어워치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해당 재판 과정에서도 두 차례 걸쳐 재판부에서 태블릿에 찍힌 인물의 신원을 밝히라는 석명을 요구했지만, 역시 한동훈 등등은 침묵하며, 해당 인물의 신원을 감추려 했습니다. 서현주가 수행한 증거인멸을 위한 불법 포렌식이 그의 단독범죄가 아니라 한동훈 등의 당시 특검제4팀의 조직적 지시였다는 정황입니다.

 

그래서 서현주 전 수사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소명서 등의 자료를 문서제출명령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이 제출하도록 확실하게 지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사건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등 일개 검사들과 정민영이란 변호사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시키기 위해 결정적 증거를 조작한 사건으로, 이미 전말이 90% 이상 드러났습니다. 정권 교체 이후 특검 수사가 불가피할 것입니다.

 

답이 뻔한 사건에서 쓸데없이, 저들 반역 검사 집단에 줄서, 최후까지 증거를 은폐하고 인멸하다 검찰 조직 전체가 붕괴되는 어리석은 일을 자행하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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