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국민 44% “전효숙 임명동의안 표결처리”

CBS ‘리얼미터’ 공동 여론조사, “자이툰 부대 철수” 60.8%

  • 등록 2006.11.17 10:30:18

 

전효숙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여야 합의로 오는 29일 이후로 미뤄진 가운데, 우리 국민의 44%는 이를 국회가 표결 처리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4.2%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은 정상적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표결에 붙여야 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위헌 논란이 있는 만큼 본회의 상정 자체에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4.5%로, 표결 찬성 의견에 비해 10% 가량 낮게 나타났다.

정당 별로는 민주노동당 지지자들이 표결 찬성입장을 가장 많이 나타냈고, 그 다음이 열린우리당, 민주당 순이었다.

반명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본회의 상정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이 53.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표결처리 의견이 호남 지역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높았고, 본회의 상정자체를 반대하는 의견은 대전 충청과 강원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 철수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 60.8%가 자이툰 부대의 철수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이툰 부대의 철수를 반대하는 의견은 25.6%에 그쳤다.

지지 정당 별로 보면, 민주당이 71%로 철군 찬성 의견이 가장 높았고, 민주노동당이 67%, 열린우리당이 57%,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55.8%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78명을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1%였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