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손학규 “대한민국 전역에 일자리 꽃피울 자신 있다”

비전투어 버스토론서 일자리 창출 위한 대책 필요성 제시

  • 등록 2006.11.17 15:52:38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일자리 창출 위해 중소기업 및 지방경제를 지원하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성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전역에 일자리를 꽃피울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여야 의원 및 고용정책 전문가들과 가진 `비전투어 버스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인 만큼 기업은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정부는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관료적 족쇄를 풀어줘 대한민국에 ‘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또 “지금은 개발위주의 국가주도형 사업이 아니라 21세기 글로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북돋움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본인은) 이미 경기도정을 통해 온갖 난관을 뚫고 114개 해외 첨단기업을 유치했고 성공적인 국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실행했으며,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일자리를 꽃 피워 손학규가 곧 일자리임을 증명 하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수도권과 지방의 플러스 섬(plus-sum) 발전전략으로 “중앙정부는 지방에 대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창출 예산지원을 강화하되 사업명목에 조건을 붙이지 말고 돈과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포괄적으로 배분해 자율적인 특화산업 발전전략을 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 전 경기지사는 비정규직 해법에 대해선 “대기업 노조는 일시귀휴제(lay-off)를 받아들이고 기업은 비정규직 2년 고용 시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정부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신사회협약을 또다시 제안했다.

이어 손 전 경기지사는 “기술이 급격히 변화되는 상황에 맞추어 질 좋은 직업훈련과 평생교육 강화로 국민들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50개 지방대학교를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비전투어 버스토론에는 박형준 한나라당 국회의원, 우제창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이재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손 경기지사는 ▲ 중소기업의 공장부지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 임대공단을 1개 시도에 1개 이상 조성 ▲ 중소제조업 장기 근속자에게 국민주택 아파트 분양 시 가산점 부여 ▲ 공고졸업생이 특정 전략산업 중소제조업 일정기간 근무 시 병역 대체복무 인정 ▲ 중소기업 행정지원 전담매니저 제도 및 수요 부응형 인력개발 프로그램 도입 등에 대책을 제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