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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1월 내수 판매량이 전월대비 30% 가량 급증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연말 재고 조정을 끝내고 신규 구매에 나선데다 사업자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31일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3사에 따르면, 이달 국내 휴대폰 판매대수는 약 164만대로 지난해 12월의 124만대에 비해 40만대 가량 증가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이달 중 91만대를 판매해 55.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 이같은 판매량은 전달의 62만대에 비해 47% 급증했다.

LG전자 역시 1월 중 38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12월의 25만대 보다 크게 늘었다. 점유율은 23.2%.

다만 팬택의 경우 이달 18만대를 판매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LG전자는 "2월 내수시장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와 졸업, 발렌타인데이 등의 시장 활성화 요인이 있지만 설 연휴 등 영업일수 부족 영향으로 1월에 비해 다소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며 "2월 내수 판매량은 140만~150 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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