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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서 이동중에 인터넷 이용한다

KT, 와이브로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KT, 와이브로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서울 전지역과 수도권 지하철에서 이동하면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3일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지역은 서울시 옥외 전지역과 서울소재 47개 대학, 분당-수서 및 분당-장지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기흥구간이다. 지하철·철도 구간 가운데 서울 전 지하철과 분당선(선릉~오리), 과천선, 인천공항철도에서도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 7개 주요도시에 있는 17개 대학 및 주변 상가도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에 포함된다.

KT는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를 계기로 이동전화, DMB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컨버전스형 스마트폰과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은 ▲개인방송및 동영상 손수제작물(UCC) 제작 ▲여러개의 이메일을 등록만 하면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웹메일 ▲원하는 정보를 여러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확인·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RSS 서비스인 마이웹 ▲어디서나 와이브로 단말기로 다른 PC나 단말기에 연결해 파일 열기,편집, 스트리밍 재생,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PC콘트롤 ▲유선인터넷의 포털 화면을 그대로 이용하는 웹서핑 기능 등을 갖고 있다. 또한 음악, 게임 등의 펀(Fun) 서비스, 금융·교육·교통 등 라이프 서비스와 통합 커뮤니케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KT는 상반기 중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PMP, 와이브로 전용 USB 등 단말기를 추가로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네스팟, 메가패스 등과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KT는 이날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남중수 KT사장,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 기념 행사를 갖는다. 또 서울시와 공동으로 청계천 투어버스에 와이브로 노트북 4대를 설치, 시승식을 갖고 앞으로 청계천 투어버스에 탑승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시민들에게 와이브로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중수 KT 사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1000만 고객들이 하루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이브로는 이들 고객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를 창조하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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