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가 만든 자료인 ‘A note on some cases of alleged lack of citation of secondary sources in a PhD thesis’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한 것이다. 본 자료는 브라이언 마틴 교수가 자신의 논문들을 통해 반복해서 쟁점화하고 있는 ‘스파우츠 박사와 윌리엄스 교수 사이의 분쟁 사례’에서 스파우츠 박사가 윌리엄스 교수의 박사논문과 관련해 정확히 무엇을 시비했는지에 대한 근거자료다. 이른바 ‘2차 문헌 표절(plagiarism of secondary source)’과 관계된 문제이다. 한국의 지식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2차 문헌 표절’은 통상 2차 문헌에 있는 문장표현까지 모두 베껴버리는, 텍스트표절을 동반하는 이른바 ‘복사해서 붙여넣기’여서 적발하기가 무척 쉽다. 조국 서울대 교수(현 민정수석)와 손석희 JTBC 사장 등이 대표적인 경우로 일반인도 대부분 직관적으로 표절임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다. 권력 위의 권력, 서울대 로스쿨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 JTBC 손석희
이전 글 :논문 표절, 학적 자격미달, 그리고 학계의 책임 회피 (1/2) 진상규명 메카니즘 및 제재조치 메카니즘의 부재 앞서 언급했듯이 필자의 의도는 스파우츠 박사 주장의 타당성을 평가하려는 것이 아니라,[31] 이 사건으로 인해 제기된 더 광범위한 논점에 주목하려는 것이다. 첫 번째 논점은 표절 의혹 문제와 관련해 진상 규명을 위한 제대로 된 절차가 없다는 사실이다. 연구부정행위 사건들을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와, 엄정한 조사절차, 또 특수 학술지들을 만드는 일을 희망해볼 수 있다. 명예훼손 소송과 같은 난관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극복이 불가능한 장애물은 없을 것이다. 표절을 제소하는 쪽에게는 불편부당한 조사가 수행될 것을 보장하고, 잘못된 표절의혹 제소를 당한 무고한 학자들에게는 정식으로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에, 제대로 확립된 조사 절차는 기꺼이 환영받을 것이다. 곧 논하겠지만, 이러한 정식 조사 메카니즘의 부재는, 학계에서도 학술적 영향력보다 사회적, 조직적 영향력이 더욱 우세함을 보여준다. 두 번째 논점은 표절이 확실히 입증된 경우에도 제재를 가하는 공식 절차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대학당국은 표절자로
※ 아래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Plagiarism, incompetence and responsibility: a case study in the academic ethos’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한 것이다. 아래 미발표 논문은 무려 9개 학술지에서 게재가 거부됐을 정도로,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결국 전반적인 내용이 수정된 버전인 ‘Plagiarism and Responsibility’로 게재되어야 했다. 공식발표된 해당 논문에 대해서도 연구진실성검증센터와 미디어워치가 이미 ‘논문 표절과 학계의 책임 회피’라는 제목으로 번역 공개한 바 있다. 아래 미발표 논문에서도 계속해서 다뤄지고 있는 1980년대 호주 뉴캐슬 대학교에 있었던 ‘스파우츠 박사와 윌리엄스 교수 사이의 분쟁 사례’는 브라이언 마틴 교수가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자기 논문에서 사례 근거로 제시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함의를 담고 있는 사건이다. 진실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임무인 학계에서도 권력이 어떻게 작동해 진실을 짓밟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이기 때문이
이전 글 : 학계에서의 분쟁과 교원 해임에서의 적법절차 (1/2) 공론화가 ‘학계의 관례’를 위반하는 일인가 스파우츠 박사에 대해서 대학 당국이 시비했던 문제는 스파우츠 박사가 사용한 언어나 문체뿐만이 아니라 윌리엄스 교수에 대한 비판 자체를 ‘공론화’했다는 사실도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해임을 당하기 전까지 그가 '공론화'한 비판적 주제의 독자들은 대부분 뉴캐슬 대학교 교원, 고위직원, 평의원회의 일원들이었지 학생이나 일반 대중은 아니었다는 점이다.) 어떤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대중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일은 대부분의 학자들의 눈에는 학자답지 못한 일이다. 하지만, 아까 논의한 언어와 문체에 대한 편견처럼, 이런 편견은 어떤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통상적인 연관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물론 신문 기사, 텔레비전 프로그램, 가두 연설 등은 비학술적인 경향이 있을 수는 있으나, 학술적 결과물이 반드시 학술지나 대학 세미나에만 주재(駐在)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그와 같은 격식있는 토론장을 통해서만 산출(産出)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박하고 감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대중적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학자들 사이에서는 본질적으로 비학술적인 일이
※ 아래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Disruption and due process : the dismissal of Dr Spautz from the University of Newcastle’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한 것이다. 이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스파우츠 박사와 윌리엄스 교수 사이의 분쟁 사례’는, 호주의 한 대학에서 교원들 사이에서 일어났던 2차 문헌 표절 문제 제기와 관련된 갈등 문제, 그리고 해당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의 표절 묵인 또는 조사거부 문제와 관계된다. 본 사례는 서울대 조국 교수(현재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 중)의 석박사 논문 표절 문제를 만약에 서울대 로스쿨 또는 서울대 내부 다른 후학 교수가 문제제기를 했을 경우, 어떻게 사태가 진행되었을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본 사례는 또한 조국 교수가 한 정치권력으로 완전히 전화(轉化)할 때까지 왜 그의 상습적 논문 표절 문제가 오랫동안 서울대 학내에서 전혀 부각이 될 수 없었는지, 그 상황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버클리대와 서울
최근 미국, 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 뉴스통신사인AP 통신이중국이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의 당장의 침묵은 전략적 침묵이라는 것이다. AP 통신은 6일자로 크리스토퍼 보딘(Christopher Bodeen) 기자의 기명으로북경 발“북한 전쟁발언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계획에 대한 의문점들이 일어나고 있다.(Questions arise on China’s plans as N. Korea war talk rises)” 제하 기사를 타전했고, 워싱턴포스트, 폭스뉴스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매체들이 이를 받아 보도했다. AP 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기와 핵, 생화학 무기를 확보하는 것이 공산주의 이웃과 관련된 중대한 위기 상황에서 중국의 최우선 순위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베이징 당국은 지금까지 어떠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중국의 공식 침묵에도 불구하고, 인민 해방군은 군사 옵션과 관련된 비상 계획의 ‘수많은 대비책’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인민해방군과 준군사 조직인 무장 경찰은 난민과 발생 가능한
일본의 대표적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가 “북한은 이미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어섰고, 미국이 군사옵션을 강행한다면 북한의 1500개소에 대한 일제 공격과 핵무기 포착이 과제이자 관건이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 국내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산케이(産経)신문은 지난 3일 “미국의 군사옵션 북한 1500 개소를 일제히 공격 또는 핵무기 포착이 과제(米の軍事オプション 北の1500カ所を一斉攻撃か 核兵器の捕捉が課題)”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미국 정보에 정통한 군사전문가 에야 오사무(惠谷治)의 입장이 대폭 반영되어 작성된 이 기사는 미국의 군사옵션 선택을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대화로 북핵 문제를 풀 수 있는 단계는 이미 지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산케이는 “유엔총회의 트럼트 연설과 이를 완전히 거부한 김정은의 ”결렬선언‘ 사태는 미국, 북한 최고수뇌부의 대결이라는 전대미문의 국면에 들어갔다. 위험수역에 들어선 이상, 향후의 전개는 북한의 도발의 정도에 달려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산케이는 에야 오사무의 견해를 빌어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서 미국이 협상테이블에 서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북한이 물러서지 않는 한 군사옵션일 수 밖에 없고, 이것
美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의 대화는 시간낭비이며, 미국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고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美 유력 반공우파 언론매체 폭스뉴스는 10월 2일(현지시간) “트럼프, 김정일과의 대화는 시간낭비, 미국은 해야 할 일을 할 것(Trump: Talking to Kim Jong Un a waste, 'will do what needs to be done')”제하의 기사를 통해 트럼프의 트위터 메시지를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핵무기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 전쟁드럼 소리를 울리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북한 김정은과 협상하는 것은 시간낭비이다. 미국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나(트럼프)는 우리 훌륭한 국무장관인 렉스 틸러슨에게 꼬마 로켓맨과의 협상은 시간낭비라고 말했어. 렉스 당신의 에너지를 아끼게, 우리는 해야 할 것을 할 것이네!‘라고 트럼프가 트위터에 썼음”을 트위터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며 전달했다. 폭스뉴스는 “몇 시간 후에 트럼프는 또 다른 트윗을 날려서
일본의 대표적인 애국보수 매체 산케이가 “미 행정부가 ‘핵없는세계’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오바마 핵 정책에서 사용가능한 ‘소형핵 개발 및 배포’로의 핵태세 방침에 대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케이는 10월 1일 미 정책논의에 정통한 한 의회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 트럼프 행정부, 소형핵 개발 추진을 검토, 북한 억지에 방침전환(トランプ米政権、小型核の開発推進を検討 北抑止へ方針転換)”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산케이는 “미 정부가 핵태세방침(NPR: Nuclear Posture Review)에 있어서 소형 전술핵 개발 및 배포 추진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렇게 핵,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자 하는 것은 북한 등의 억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케이는 “소형핵 개발은 부시(아들) 정권 하에서 검토되었었지만, 의회의 반대로 좌절된바 있는데, 핵태세방침(NPR)에 개발 방침이 명시되면 ‘핵없는세계’를 추구한 오바마 전 정권의 방침을 전환하게 되는 것이어서, 행정부 내 반대론도 만만치 않아 최종적으로 어떠한 결정이 있을지 예단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산케이는 “폭발력이 몇 킬로톤의 소형 핵은 통상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가 “미국의 북한 폭격 준비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라는 취지의 국제 정세를 분석한 방송을 내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춘근 박사는 9월 28일, 유투브 채널 이춘근TV ‘이춘근의 국제정치 4회’에 출연해, 요즘 벌어지고 있는 미국, 북한 간의 유엔에서의 힘겨루기, 군사적 움직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미국은 북폭을 할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미국의 의지에 따라 북폭은 언제든 이루어질 수 있고, 그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 박사는 “최근 북한하고 미국의 관계가 점점 더 험악한 상황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며 “미친 것이 분명한 북한의 김정은은 자국 국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죽이는 것조차 마음대로 한다. 그(김정은)는 전례 없는 테스트에 직면할 것이다(who doesn't mind starving or killing his people will be tested like never before!)”라는 트럼프의 트위터 발언을 소개하며 방송강의를 시작했다. 이 박사는 “북한의 핵무기는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며 이 같은 범죄적인 깡패정권은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North Korea's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측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재판정에 서게 된 이상진 박사, 지만원 박사가 자신들의 그간의 정대협 비판은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이며 공익적 목적이었음을 역설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북부지법 형사 8단독(재판장 김수정) 제 401호 형사법정에서 열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사건(서울북부지법 2017고단3684) 1차 공판 기일에서 피고들인 지만원 박사와 이상진 박사의 변호인들은 각각 “공소사실에 대해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첫 기일인 만큼 이번 공판에서는 특별한 쟁점이 다뤄지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관련 민사재판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사재판 종결 후 기록 검토를 통해 형사재판을 진행할 뜻을 밝혔다. 이에 다음 공판 기일도 별도로 정해지지 않아 2차 공판 기일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진 박사는 “정대협 윤미향 대표의 남편인 김삼석 씨가 간첩 전력이 있고 정대협 손미희 대외협력위원장의 남편인 한충목 씨도 국가보안법 위반 처벌을 받은 바 있다는 것은 뉴스 검색만 해봐도 다 나오는 주지의 객관적 사실이다”면서 “정대협을 비판한 내 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미디어워치와 조갑제닷컴 등에 대하여 엉터리 음해성 의혹제기를 하면서 애국시민들의 비난을 자처하고 있다. 28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에서 제출받은'최근 3년간‘방송문화진흥회 홍보예산 집행 현황을 제시하며 방문진이 평소에 마치 우파 매체들에만 치우쳐서 광고를 집행한 것처럼 묘사했다. 하지만 고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본질이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이에 고 의원이 2000년대 이후 방문진 광고를 늘 독식해온 좌파 매체들의 청부를 받아서 적반하장성 의혹제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고용진 의원이 이번 의혹 제기에 사용한 방문진의 광고 배분 자료는 이미 작년에도 여러 차례 공개됐었던 식상한 자료다. 고 의원은 더구나 관련 자료에서 기간조차 의도적으로 축소했다. 본지는 이미 작년 9월 23일자 ‘미디어오늘 등 친언론노조 매체 방문진 광고 독식’ 제하 기사에서‘2002년부터 2016년까지’방문진 사업 홍보 매체 현황자료를 인용하면서 방문진이 해당 기간 동안 좌파 매체들에 압도적으로 광고를 몰아줬던 문제를 공론화했던 바 있다. 고 의원이 이번에 공개한‘최근 3년간‘방문진 광고 현황만
KBS·MBC 에서 27일 생중계가 예정됐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선거방송토론위)의 정당정책토론회가 전날 결국 무산됐다. 이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양대 방송사 언론노조의 파업에 힘을 실어주려는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북한의 핵폭탄과 미사일 문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문제에 대한 책임 추궁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가 이번 토론회 파행의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당에서 내보낼 토론자조차 선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의당과 새민중정당도 참여했던 토론회 설명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핵 문제, 탄핵 문제 모두에서 원죄를 갖고 있는 만큼 부담이 매우 컸으리라는 분석이다. 선거방송토론위는 토론회 설명행사 당시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 의장의 참석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했었다는 후문이다. 변 의장이 북핵 문제와 탄핵 문제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각 정파 세력들도 역시 이번 토론회에 쏟아지는 국민적 관심에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 실제로 좌파 매체인 한겨레는 토론회 파행 소식이 들리자마자 곧바로 변희재 의장의 동정부터 전
한국자유총연맹(김경재총재)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북 외무상 리용호가 뉴욕 기자회견을 통해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한다”라고 물러선 것은 미국의 휴전선 최북단에 대한 전격적 무력 시위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26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북한 외무상 리용호의 기자회견을 분석하며 한미동맹강화, 국방의 필요성과 국민통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외무상 리용호가 각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막말을 포함한 설전을 주고받은 바,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25일 새벽 전격적으로 전략 폭격기 ‘B1B 랜서’를 최북단 공해 상에 투입시켰다. 이에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단은 북 외무상 리용호의 뉴욕 기자회견을 통해 볼 때는 꼬리를 내린 모양새가 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도 성명서에서 이점을 지적하며 북한이 미국의 B1B 전개에 겁먹은 기색이 역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연맹은 “6.25남침에서 최근 핵미사일 도발과 각종 협박에 이르기까지 국제규범과 관습을 상습적으로 조롱해온 북한”이 유엔헌장 개별국 자위권 운운하여 말싸움이 행동으로 확대돼서는
본지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 대한 JTBC의 음해 보도가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 25일 JTBC 뉴스룸에서는 ‘국정원, '미디어워치' 적극 지원…기업들에 광고 압박’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JTBC는 이날 국정원 적폐청산 TF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 이 매체(미디어워치) 창간 재원 마련을 조언하고, 광고비를 민간기업에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국정원이) 해당 매체(미디어워치)에 직접적으로 창간 재원 마련과 관련한 조언까지 해줬다”며 “(국정원이) 삼성 등 26개 민간기업에 미디어워치 광고지원을 요청했고 실제로 이 매체는 2009년 4월부터 2013년 2월까지 4억 원가량의 광고를 땄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국정원이 정부 지원 매체 창간을 이끌고 민간기업을 압박해 경영까지 지원한 것이어서 법적인 논란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끝을 맺었다. JTBC 의 비판언론사, 경쟁언론사 죽이기. 언론 윤리는 어디로? 이번에 JTBC 는 본지와 변희재 대표고문이 국정원과 마치 부적절한 커넥션 내지는 주종관계라도 맺고있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는 본지가 고발한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 손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