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새누리당에게 가장 큰 이슈는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의 출범이었다. 정광택, 정광용 등의 세력이 새누리당을 사당화 하면서 정작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누리 혁신지도부의 의지와 방향을 실현시키는 최고 조직으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의 구성은 6월 8일 「새누리당 정상화를 위한 공직대표회의」가 시발점이 되었다. 이 회의를 통해서 ▲ 새누리당의 파행적 운영 중단과 정상화를 위한 사항 ▲ 당원총회 소집요구 ▲ 주요 당직자 임명에 대한 사항 ▲ 기타 당무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 등에 대한 결정이 있었고,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출범한 것이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는 조원진, 허평환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지금 새누리당 정상화를 위한 여러 활동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6월 8일 회의에서는 ‘당원총회 소집요구’를 정광택 상임대표에게 요구하였으나, 새누리 당헌 당규대로 2주간이 지난 시점(22일)까지도 아무런 움직임 없었고, 공직대표회의의 당원총회 소집 요구를 일체 거부했다. 향후 당권, 당원명부문제, 당비유용문제 부분 등에 대해 정광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구명과 한미동맹 수호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변희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 정권교체 작업에 들어가다 탄핵 당했다”는 취지의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다”라고 논평했다. 변 대표는 26일 ‘시사폭격 109회’에 출연 “이제 와서 문재인 정권의 반미행동들을 보고 유추해 보면 아사히 보도가 전혀 사실무근만은 아닐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동맹은 분리해서 봐서는 안 될 성질의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26일 “박근혜, 김정은 암살도 선택, 축출목적 결재서에 서명(朴政権、正恩氏の暗殺も選択肢 失脚狙い決裁書にサイン)”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원인이 반김정은 작전에 대한 반격을 받아 이뤄진 일이라고 진단했다. 아사히신문은 “2015년 12월 남북 대결이 첨예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리더십 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결재서에 서명했었다”는 한국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 보도하며, 여기에는 “김정은의 은퇴와 망명을 포함한 사고를 위장한 암살 등도 기획되었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은 더 나아가 “한국 측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위)가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해 인사검증 기준안을 완화하는 기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26일자 한겨레신문 ‘위장전입·논문표절·다운계약 기준시점 이후만 문제삼기로’ 제하 보도에 따르면 국정위는 차후 논문표절 문제를 연구윤리규정이 제정된 2008년 이후의 경우부터만 엄격하게 기준을 적용하여 따지기로 했다. 논문표절 문제와 관련하여 사실상 공소시효와 같은 기준시점, 제한사항를 둔 것이다. 그러나 국정위가 이처럼 논문표절 문제에 있어서 검증시효를 대놓고 명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논문표절을 비롯한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검증하는 일은 누구를 반드시 징계, 처벌하자는 차원의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연구부정행위 검증은 1차적으로는 어떤 연구성과물에 대해서 학문적 진실성이 준수됐는지 대한 과거사 검증, 사실관계를 밝히자는 차원의 일이므로 시효에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는 대세다. 사실, 검증시효 폐지는 교육부 시책이기도 하다. 2007년 과학기술부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이하 연구윤리지침)은 제정 당시에는 최근 5년 이내의 학술적 성과물과 관계된 연구부정행위만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6.25 를 맞아‘UN 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해유엔 용사들을 기리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산하 부산광역시 지부는6월 25일(일) 6.25 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소재 유엔 묘지에서‘UN 전몰용사 추모제’를 주최했다.김 총재는 주최 측 최고 책임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이 6.25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 문재인 정권에서 유독 홀대받는 듯한 인상을 받는 가운데 치뤄진 이번 유엔 용사 추모제는 연맹의 주도적인 주최와 참여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추모제에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연맹 부산광역시지부 회장 등 군/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연맹회원 및 부산 애국시민 2,700 여명도 대거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엔 전몰장병의 뜻을 기렸다. 유엔군은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물자지원 39개국, 물자지원 의사표명 3개국 등 63개국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6.25 전쟁에 참전하였다.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쟁기간(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동안 40, 8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27일(화)에 열리는 박 대통령 재판에 참여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법원 정문(2호선 교대역 10번 출구 직진후 우회전 백미터 전방)에서 호송차를 배웅하고 이후 법원 서관에서 박 대통령 재판도 방청한다. 아래는 새누리당 측에서 보내온 조원진 의원의 27일 일정이다. ■조원진 의원. 대통령 재판 방청및 배웅 안내■ - 6.27(화) - 08시40분... 법원 정문(동문,서문 아님) 호송차 배웅 - 2호선 교대역 10번 출구 직진후 우회전 백미터 전방 - 9시ㅡ9시50분... 서관 로비 방청 대기 * 대통령 방청권이 없는 경우에도 우병우.이재용.김기춘.조윤선.이영선 등등(방청권 필요 없음) 응원이 필요 한 재판이 많습니다. 많은 참석과 응원 바랍니다.
이전기사 : 김상곤 서울대 석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5) 4. 하라다 데츠오(原田輝男)의 ‘공업화와 노동관계의 전개(工業化と労働関係の展開)’(1980년) 표절 하라다 데츠오(原田輝男)의 ‘공업화와 노동관계의 전개(工業化と労働関係の展開)’(1980년) (이하 하라다(1980)은 김상곤 후보자의 석사논문에서 총 47군데의 표절이 확인된 피표절문헌이다. 47곳 중에서 46곳은 인용부호는 물론이거니와 출처표시조차 하지 않았다. 모두 직역표절이다. 1곳은 출처표시는 이뤄졌지만, 역시 인용부호를 안한 직역표절이다. 출처표시를 했어도 인용부호를 하지 않으면 타인의 ‘표현’과 ‘양식(스타일)'을 훔치는 것이 되므로 역시 표절이다. (66)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하라다(1980)의 73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37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 2번 부분은 하라다(1980)로부터 가져왔지만 이에 대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전혀 없다. 1, 2번 부분은 하라다(1980)에 있는 내용과 똑같다. 직역표절이다. 각주까지 다 베꼈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하라다(1980)에 대한 번역이다. 김 후보자의 석사논
이전기사 : 김상곤 서울대 석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4) 2. 마키노 노보루(牧野昇)의 ‘기술예측입문(技術予測入門)’(1971년) 표절 마키노 노보루(牧野昇)의‘기술예측입문(技術予測入門)’(1971년)(이하 마키노(1971))은 김상곤 후보자의 석사논문에서 총 9군데의 표절이 확인된 피표절문헌이다. 관련 표절 양상은 인용부호는 물론이거니와 출처표시조차 하지 않은 표절이 주를 이룬다. (54)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마키노(1971)의 70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23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번 부분은마키노(1971)로부터 가져온 문장임에도 이에 대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직역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마키노(1971)에 대한 번역이다.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1. ふつう生産要素は、労働力(L)および資本(C)(資本財、生産財)から成り立っているという。技術進歩は、資本財(機械、装置など)の進歩として現われることが一般的である。 このような物中心の生産要素の分類では、情報化社会への過渡期としての現代工業化社会の動向を把握することはきわめて困難であるといわなければならない。 1. 보통 생산
이전기사 : 김상곤 서울대 석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3) (41)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55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89, 90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2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가져온 문장임에도 이에 대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이 12번 부분은 이시다(1978)에 있는 내용과 1:1로 조응하는 직역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이다. 12. 新しい生産技術の展開は、 労働の無駄のない利用もためのテコとされ またすなわち労働強度を増大させるための労働組織のたえざる再編成と人員の節約の手段となった。しかもこの過程は、まず労働組織の編成変えで一職種あたりの要員の節減をすすめ労働強度の一層高い水準をつくりだすという形で相互補完的に進展した。このことは当然、労働者の労働時間短縮、要員削減反対の要求を切実なものとさせたが、それをたくみにとりいれるかたりで一層の労働強化がもたらされている。 12. 새로운 생산기술의 전개는(낭비시간과 작업시간의 삭감에서 나오는) 노동의 쓸데없는 시간이 없는 이용을 위한 기초가 되고(그 위의 단립시간에 해당하는, 또 노동일 전체를 농밀화하게
이전기사 : 김상곤 서울대 석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2) (28) 인용부호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112, 113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4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에서 (파란밑줄) 부분은 비록 이시다(1978)에 대한 출처표시는 이뤄졌지만, 역시 이시다(1978)의 내용과 1:1로 사실상 동일한 내용이다. 이렇게 직역에 불과한 경우에는 인용부호 (“”)를 붙이거나, 들여쓰기(block quotation)와 같은 직접인용처리를 해줘야 한다. 아니면 단순직역 이상의 말바꿔쓰기, 재구성번역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출처표시를 했다고 해도 남의 ‘표현’과 ‘양식(스타일)’을 훔치는 표절이 된다. 또한 엄밀히 따지면 4번 각주에서 113페이지로 인용된 것으로 보아 김 후보자 석사논문에서 1번 부분의 첫문단은 출처표시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고, 112페이지 표시를 누락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통표절의 양상에서는 이러한 구분이 큰 의미는 없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 내용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1.労働者階級の立場、視点は、諸階
이전기사 :김상곤 서울대 석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1) (14)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이시다(1978)의 9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17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석사논문의 8번 부분은 이시다(1978)로부터 직역만 해서 그대로 가져왔지만 이에 대한 출처표시 및 인용부호가 없다. 직역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이시다(1978)에 대한 번역으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8. 星野氏は,技術史上過去に三つの変革期があったとする。その第1は18世紀後半から19世紀初頭にかけての紡績機,蒸気機関, あいつぐ発明の時期,第2は19世紀後半から20世紀初頭にかけての,発電機,合成染料,蒸気タービン内燃機関,航空機,軽合金などの発明期,第3は第2次世界大戦とそれに続く時代であり,それは原子爆弾,原子力発電,レーダー,ジェット機,電子計算機,自動制御, 石油化学などの発明と展開,普及によって特徴づけられる時期であり,それらを順に,「第1次産業革命」,「第2次産業革命」,「第3次産業革命」として意義づけている。 8. 호시노 씨는 기술사상 과거에 3개의 변혁기가 있다고 한다. 그 제1은 18세기후반에서 19세기초두에 걸친 방적기, 증기기관, [연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박사논문에서의일문 문헌 표절 실태에이어 이제 김 후보자의 석사논문에서의 일문 문헌 표절 실태를 시각화자료와 해설보고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관련기사 :김상곤 서울대 박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1)) 김상곤 후보자의 석사논문은 ‘기술변화와 노사관계에 관한 연구 : 한국·일본·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1982년도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원에 학위자격으로 제출됐다. (관련기사 :[단독] 김상곤 후보, 일본 문헌 표절!) 김상곤 후보자의 석사논문에서 표절된 일본어 문헌은 다음와 같이 4개 문헌이다. 1. '石田和夫(이시다 카즈오), 大橋昭一(오하시 쇼이치)의 現代技術と企業労働(현대기술과 기업노동), 1978년' (이하 이시다(1978)) 2. '牧野昇(마키노 노보루), 技術予測入門(기술예측입문), 1971년' (이하 마키노(1971)) 3. '篠崎敏雄(시노자키 도시오), 경제성장과 기술진보’(経済成長と技術進歩), 1972년' (이하 시노자키(1972)) 4. '原田輝男(하라다 데츠오), 工業化と労働関係の展開(공업화와 노동관계의 전개), 1980년' (이하 하라다(1980)) 연구
친노좌익단체들이 6월 24일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 미대사관에서 6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를 열 것을 공개했다.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24일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서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으로 집회 및 행진을 하겠다는 내용의 신고를 19일 냈다. 주최 측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드 배치를 압박하는 트럼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미 대사관을 지나가는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조원진 의원과 새누리당 정상화대책위는 같은 날 6월 24일 경북 왜관의 미군부대에서 조속한 사드배치, 한미동맹 강화 등등을 내세운 거리행진을 연다. 참가인원은 5천여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조원진 의원 측은 6월 24일 사드기지인 성주로 갈 것도 검토했으니, 친노좌익단체들이 1만여명을 동원 맞불집회를 열 수 있다는 우려 탓에, 일단 예정대로 왜관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 그러나 7월 중에는 성주에서 직접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21일 오전 법원에서 박근혜 대통령 재판 참관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여, 내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번의 방청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6.25 67주년 기념 태극기 집회가 아래와 같이
이전기사 :김상곤 서울대 박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2) 5. 나가스나 미노루(長砂實), ‘소련의 진정한 사회주의적 자주관리(ソ連における真の社会主義的自主管理)’(1985년) 표절 나가스나 미노루(長砂實)의 ‘소련의 진정한 사회주의적 자주관리(ソ連における真の社会主義的自主管理)’(1985년)(이하 나가스나(1985))에 대한 표절과 관련하여서는, 출처표시는 하였으나 인용부호를 누락해 ‘표현’과 ‘양식’을 훔치는 표절이 7군데 발견되었다 (1) 인용부호 누락 표절 아래는 나가스나(1985) 10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의 69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의 1번 부분과 2번 부분은 나가스나(1985)와 내용상 1:1로 일치한다. 비록 출처표시는 되어있으나, 이처럼 직역이 이뤄졌을 경우에는 인용부호(“”)를 붙이거나, 들여쓰기(block quotation)와 같은 직접인용처리를 해야 한다. 아니면 직역을 넘어선 말바꿔쓰기, 또는 재구성번역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표절이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나가스나(1985)에 대한 번역이다.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의 내용과 비교해보기 바란다. 1. 今その改訂が検討されている現行の1
이전기사 :김상곤 서울대 박사논문의 일본어 문헌 표절 문제 보고서 (1) 2.카이토 스스무(海道進)의 ‘사회주의 경영학의 발전(社会主義経営学の発展)’(1983년) 표절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에서의 카이토 스스무(海道進), ‘사회주의 경영학의 발전(社会主義経営学の発展)’(1983년) (이하 카이토(1983))에 대한 표절은, 출처표시는 했지만 인용부호를 누락해타인의 ‘표현’과 ‘양식(스타일)’을 훔치는 표절이 많이 나타났다. 총 9군데의 표절이 확인됐다. 1군데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1) 인용부호 및 출처표시 누락 표절 아래는 카이토(1983) 서문 i 페이지 부분과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의 5페이지 부분이다.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에서 1번 부분, 2번 부분, 3번 부분은 카이토(1983)의 내용과 사실상 1:1 로 대응되는 내용이다. 출처표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출처표시에 추가로 인용부호(“”)를 붙이거나, 들여쓰기(block quotation)와 같은 직접인용처리도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타인의‘아이디어’는 물론이거니와‘표현’과 ‘양식(스타일)’까지 훔치는 표절이 된다. 아래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카이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2014년 초에 김상곤 후보자의 박사논문에서 4개의 국문문헌과 5개의 일문문헌과 관련된 표절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단독] 김상곤 후보, 일본 문헌 표절!)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박사논문은 ‘사회주의 기업의 자주관리적 노사관계 모형에 관한 연구 : 페레스트로이카 하의 소련기업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1992년도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대학원에 학위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이번 기회에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김상곤 후보자 박사논문에서 일문(日文) 표절양상이 구체적으로 어떠한지를 해설보고서 시리즈 기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김 후보자가 이제는 교육계 최고위 공직 후보에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그가 어떤 방식으로 박사논문 표절을 저질렀는지 우리 국민들도 그 진상을 소상히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상곤 후보자는 “친일잔재 완전히 청산하고 우리 정치권 환골탈태 해야 진정한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해온 정치인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그의 일문 표절 문제는 결코 예사롭게 볼 수 없다. 김상곤 후보자의 박사논문에서 표절된 일본어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