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진상위(공동대표 김경재, 집행위원 변희재 도태우, 김기수 등)는1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요청으로 SKT가 개통자 정보를 알려준 공문, 그리고 특검의 장시호 태블릿PC 인 SM-T815 골드모델을 공개했다.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알려진 첫번째 태블릿PC 개통자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당시 머레이컴파니 이사)이었다. 물론 이는 JTBC 의 작년 10월 26일자 보도로도 확인된 것이지만, 문제는 검찰도 10월 27일에야 확인한 사실을 JTBC 가 어떻게 미리 확인할 수 있었느냐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문제로 SKT 가 JTBC 가 알려줬을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결국 남는 가능성은 당사자인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JTBC 에 직접 알려줬다는 것 뿐이다. 그밖에도 여러 정황은 김한수 전 행정관과 JTBC 의 유착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특검이 장시호로부터 제출받아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라고 밝힌 갤럭시탭 SM-T815 골드모델은 양산품으로 뒷면에 관련 스티커가 붙어있다. 여기에는 제품 시리얼넘버와 제조일자가 적혀 있다. 특검은 최순실 씨가 해당 태블릿PC 를 2015년 7월부터 사용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갤럭시탭SM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공동대표 김경재, 집행위원 변희재, 김기수, 도태우 변호사 등)는 17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의 내용이 JTBC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유착 관계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김한수 전 행정관과 직접 통화한 내용 중, 인터뷰 기사에 아직 반영하지 않는 부분을 전격 공개한다. 또한 이규철 특검보가 공개한,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태블릿PC와 똑같은 삼성 SM-T 815 기종을 구입, 특검 측이 밝히지 않은 제조일자, 개통일자를 발힐 것을 요구한다.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에서 1월 17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JTBC 태블릿PC 조작 공범 의혹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공개한다. 또한 특검이 제시한 제3의 최순실 태블릿PC와 똑같은 모델을 공개, 특검의 발표의 허점을 짚는다. 한편 태블릿진상위는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어서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JTBC 5가지 조작 보도” 관련, 방통심의위에 중징계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 참여자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공동대표)를 비롯해, 김기수 변호사, 도태우 변호사, 박종화 애국연합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이상로 미래미디어포럼 대표, 이종문 자유통일희망연합 회장,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이상 가나다순, 집행위원) 등이다.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공동대표 김경재)에서 17일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 방통심의위 앞에서 ‘JTBC 조작 보도 중징계 요청’ 기자회견을 연다. 그간 바른언론연대 등등에서 JTBC의 조작 보도 관련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심의 및 징계요청을 해놓았다. 첫째, 10월 24일 JTBC의 첫 보도 당시 최순실의 PC라고 보여준 화면이 태블릿PC가 아닌 자사의 데스크톱의 와이드 모니터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더구나 해당 화면에서 ‘뉴스제작부 공용’, ‘JTBC 취재모음’, ‘최순실 파일’ 등등 JTBC 것이 분명한 폴더까지 발견되었다. JTBC는 자사의 컴퓨터에 청와대 기밀문서를 삽입하여 마치 최순실의 태블릿PC인양 조작 보도를 한 것이다. 손석희 사장과 심수미 기자는 1월 11일자 해명보도에서 “저희는 최 씨가 갖고 있던 200여개 파일을 일목요연하게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대형 모니터에 띄워 촬영한 겁니다”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 그러나 첫 보도 당시는 JTBC 측은 이런 설명을 하기는커녕 마치 데스크톱PC인양 보도하였기 때문에, 시청자를 완전히 속인 것이다. 특히 이런 조작 증거가 드러나자, JTBC 측은 해당 방송에서 보여준 모니터 화면을
지난 1월 11일, 특검은 아직 출시도 안 된 태블릿 PC를 “최순실이 사용한 태블릿PC가 확실하다.”고 발표했다가 국민들에 의해 거짓말임이 들통 났습니다. 이를 통해서 추측이 가능한 시나리오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특검이 직접 증거를 조작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란죄에 해당될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둘째, 특검도 누군가에 의해 이용당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특검사무실의 관계자들은 수사의 기본도 모르는 아마추어들입니다. 특검은 최순실 씨 PC라고 단정하기 전에 개통자가 누구인지를 제일 먼저 통신사에 알아보았어야 했습니다. “개통자가 누구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개통자” 라는 용어가 무엇인지 몰라서 당황해하는 수준을 보면, 아마도 특검이 직접 증거를 조작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검찰도 똑같이 했습니다. 최순실 씨 PC임을 입증하려면 통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지국 자료를 통신사로부터 받아보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IT기기의 수사에 필요한 초보적인 확인절차 조차도 생략했습니다. 이번에 검찰과 특검이 보여준 ‘최순실 씨 국정개입’ 사건의 수사행태를 보면, 아직 검찰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가 쏟아지는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검토 없이, 대충 여론조사만 보고 “국민적 신뢰를 잃었다”는 명분으로, 조기 탄핵 인용을 했을 때, 내전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 경고했다. 변대표는 내외경제TV에 출연 탄핵 예상 관련 질문에 “여의도 정치권 분위기는 3월 안에 헌재가 별다른 조사없이 국민 신뢰를 상실했다는 명분으로 탄핵을 조기 인용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하다”고 전했다. 변대표는 “국정 혼란을 조기에 막겠다는 명분이 있겠지만, 탄핵 선동 광풍에도, 오늘까지 탄핵을 반대하는 25%의 국민들이 있다. 온갖 언론의 선동에도 탄핵을 반대하는 이 25%는 대단한 숫자이다. 그런데 만약, 최소한 태블릿PC 3대 등의 의혹 등에 대해서조차 진실을 밝히지 않고, 탄핵을 인용하면 이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이겠느냐”고 반문했다. 변대표는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납득을 하려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대한 사실을 확인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 절차 없이 탄핵을 조기 인용하면, 국정이 안정되기는커녕 내전 상황이 더 이어질 것”이라 경고했다.
14일 촛불집회 인원수가 대거 급감한 것으로 CCTV 상에 확인되었다. 주최 측 역시 100만, 200만 지르다, 결국 이번에는 14만명이라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광화문 주위 도로는 물론, 광화문 광조차 한참 못 채운 인원임이 드러나 과연 1만명은 넘었는지 의심을 살 지경이다. 반면 김진태 의원, 변희재 대표, 정미홍 앵커 등이 참여한 태극기 집회 때는 대학로 거리 전체를 다 채워, 세가 완전히 역전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탄핵반대, 정치검찰, 왜곡선동언론규탄 국민대회"에 참여, “탄핵의 광풍은 JTBC 손석희의 거짓PC로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JTBC가 보여준 PC는 최순실 것이 아니라 자기들 것이라는 게 밝혀졌고, 이를 해명하는데, 해명도 또 거짓이다”고 비판했다. 김총재는 “JTBC의 거짓보도로, 불신과 증오로 뭉친 사람들이 매주 광화문에 나오는 것이다”고 JTBC를 맹비난했다. 이규철 특검보에 대해서도 "최순실의 태블릿PC라고 들고 나오더니, 다 엉터리이고 개통자도 확인 안해주나", "최순실의 태블릿PC 확인하지 않는 특검수사는 가짜다"고 비판했다. 김경재 총재는 집행위원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와 함께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가 공개한 제3의 태블릿PC 관련 기자의 “개통자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당황하며 횡설수설하는 영상이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국 이규철 특검보가 “확인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러자 기자는 “개통자는 이통사에 문의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지 않습니까”라고 재차 질문, 이규철 특검보는 “확인해보겠습니다”라고 황급히 기자회견을 마쳤다. JTBC가 제출한 제 1 태블릿PC의 경우, 손석희 사장이 직접 10월 26일 “개통자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마레이컴퍼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도 통신비밀보호법에 의거, 수사, 형의집행, 국가안전보장과 직접 연관이 된 경우만 이통사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검찰이 유독 손석희 사장에만 정보를 준 것에 대해 논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검찰이 제 1의 태블릿PC 개통자는 바로 밝힌 데 반해, 특검은 이조차도 확인하지 않고 최순실의 것이라 단정지어, 더 큰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이날 탄기국 태극기 집회에서 "손석희의 조작 공범의 새로운 증거를 확보, 내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날, JTBC 뉴스룸 앵커는 "어쩌면 태블릿PC 따위는 필요 없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갔다. "대통령과 공동정권을 만들었다던 비선실세의 존재, 그 꼼짝할 수 없는 증거가 담겨 있었던 태블릿PC. 온갖 의혹을 부정해온 대통령의 사과를 이끌어냈고 결국 탄핵안 가결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 작은 태블릿PC는 엄청난 태풍을 가져온 나비효과의 시작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탄핵이라는 엄청난 태풍을 몰고 온 나비의 작은 날개 짓은 무엇인가. 그는 "인양해야 될 진실들, 바로 잡아야 할 비정상들"을 언급했다. 세월호를 지목한 것이다. 효용가치를 다한 '태블릿 PC'를 굳이 붙들고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탄핵이 가결돼 공이 헌재로 넘어갔기 때문에 JTBC는 바턴을 세월호로 넘겨주고 태블릿 PC에서 발을 빼는 수순을 밟은 것으로 읽힌다. 그동안 검찰과 JTBC는 탄핵여론 조성을 위해 암묵적으로 공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했다. 그러한 의심은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목록에서 태블릿 PC를 제외시킨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탄핵을 가결시킨 국회 측이 제기한 탄핵 소추 사유
언론인들에게 대부분의 특종은 처음부터 큰 사건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리하고 유능한 기자는 작은 결점을 찾아내서 커다란 사건임을 증명해 냅니다. 1974년 8월 8일, 미국의 닉슨대통령은 워터게이트사건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대통령에서 물러났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닉슨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상대 정당인 민주당 선거 사무소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이후 끝까지 물고 늘어진 기자는 <워싱턴포스트>의 신참 두 기자, 밥 우드워드(Bob Woodward)와 칼 번스틴(Carl Bernstein)입니다. 이 세계적인 특종으로 이들은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특종을 하는 기자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부지런하다는 점입니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주유소에 들려서 자동차에 기름을 가득 채우는 기자도 있습니다. 새벽에 사건현장으로 가는 중에 주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다른 기자들 보다 늦게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11일 오후, 특검은 “최순실이 사용한 제 3의 태블릿 PC를 발견했다고"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이때 우리나라 주류 언론사의 기자들은 단체로 오보를 냈습니다. 대
JTBC 손석희 사장과 심수미 기자는 미디어워치 등이“10월 24일 첫보도에서 보여준 화면은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아니라 JTBC 의 데스크톱 와이드 모니터 화면이다”라고 조작을지적했던 점에 대해, 1월 11일자 2차 해명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변명했다. [앵커] 거기에 실제 태블릿PC가 담겨 있었다는 얘기죠? 그런데 왜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죠? [기자] 저희 첫 보도 당시 태블릿PC가 아닌 데스크톱에서 자료 화면이 나갔다는 이유인데요. 하지만 저희는 최 씨가 갖고 있던 200여개 파일을 일목요연하게 시청자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대형 모니터에 띄워 촬영한 겁니다. 전달 방식의 차이일 뿐, 태블릿PC 실체를 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앵커] 세 번째 떠도는 얘기, 떠도는 얘기라기보다는 퍼뜨리고 있는 얘기죠. 최순실 태블릿PC라면서 보도한 화면에 'JTBC 취재 모음' 폴더가 있기 때문에 조작된 것이다, 라는 주장이 있죠? [기자]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최순실씨가 받아봤던 200여건 파일들을 보다 일목요연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데스크탑 화면을 촬영한 겁니다. 이 데스크탑 컴퓨터는 사용하는 취재 기자가 평소 다른 취재 내용을 저장해
지난 1월 11일 JTBC 손석희 사장의 2차 해명방송 중, JTBC 내부 자체적으로 말이 전혀 맞지 않는 해명이 적발되었다. JTBC 박진규 기자는 태블릿PC 입수 시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3. 발견 시점이 18일이 아니다? JTBC가 최씨의 대통령 연설문 수정을 최초 보도한 건 10월 19일입니다. 태블릿PC를 발견한 다음날로, 드레스덴 연설문 초안 등 연설문 수정 정황을 확보한 이후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한 시상식에서 JTBC 취재진은 "태블릿 PC 분석에 최소 일주일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극우사이트에선 "JTBC가 최초 보도한 10월 19일보다 일주일 앞선 12일에 태블릿PC를 입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파일 내용 등을 조작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당시 일주일 이상 걸렸다고 한 취재진 발언은 태블릿PC 존재를 처음 보도한 24일을 기준으로 계산한 겁니다. 태블릿PC를 최초로 발견했던 18일부터 보도 시점인 24일 저녁까지 7일이 걸렸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하지만 손용석 기자는 방송기자연합회에 남긴 특종기에서, 태블릿PC는 이미한참 전에입수했으며, 이를 상암동의 비밀 아지트에서 며칠
가끔 TV드라마에서는 사랑하던 연인들이 이별할 때 “사랑하니까 헤어진다.”라고 말 합니다. 이 문장에서 진실(truth)은 무엇일까요? 답은 ‘모른다’ 입니다. 정말로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이별하는 것인지, 더 예쁜 여자나 잘 생긴 남자를 발견해서 애인을 바꾸는 것인지, 아니면 돈 많은 상대를 만나 옛 사랑을 저버리는 것인지는 당사자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문장에서 확실하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헤어진다”라는 사실(fact)입니다. 진실(truth)과 사실(fact)중 기자들이 추구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사실 (fact)입니다. 기자가 어떤 사건에 대하여 진실(truth)을 밝히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이미 그는 어느 한쪽을 지지하고 있거나,어느 일방을 범인으로 단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편견을 가지고 취재(取材)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기자의 눈에는 사실(fact)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편견으로 만들어진 기사를 보도하게 되면 대개의 경우 그 기자는 항의와 해명요구에 시달리게 됩니다. 기자는 자신의 실수가 무엇 이었는지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편견으로 작성된 자신의 기사를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김경재 공동대표, 변희재, 김기수 집행위원 등, 이하 태블릿진상위)에서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 측에 JTBC 심수미 기자로 내정된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을 취소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여기자협회는 지난해 12월 28일 JTBC 심수미 기자를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한 사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상 초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실체를 밝힌 JTBC의 태블릿PC 특종 보도를 주도했다.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직접 만나 ‘최순실씨가 제일 잘 하는 일이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것’이라는 단독보도를 이끌어냈고 JTBC 특별취재팀이 이후 결정적인 증거인 태블릿PC를 발견하는데 혁혁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TBC의 고영태 증언 및 태블릿PC 보도는 최순실 등 비선 세력의 국정농단을 자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대국민사과로 이어졌고 결국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특검 수사로 이어지는 정국 분수령이 됐다” 태블릿진상위는 심수미 기자가 특종 보도했다는 고영태의 “최순실이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발언과관련, 고영태가 국회 청문회에서 “전에 JTBC 인터뷰에서 (최순실씨가) 잘하는 것을 물어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