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관련한 언론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있어 의문을 낳고 있다.최 의원은 지난 1월 28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게재한 일부 보수 성향 인터넷매체들을 두고,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모두 해당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최 의원의 관련 발언은 자신에 비판적인 인터넷매체 퇴출을 기대한다고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어서 부적절 논란을 자초했다. 언론노조는 정부가 5인 미만 인터넷 언론의 등록을 제한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자 반발한 대표적 단체이다.지난 해 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언론노동조합‧인터넷기자협회 등은 성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그러나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은, 최 의원의 팟캐스트 방송 출연 발언과 관련해 질문하고자 기자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또한, 이와 관련한 언론노조의 입장을 묻는 문자도 남겼지만 응답하지 않았다.언론노조 사무실로도 관련 질문과 연락처를 남겼지만 답변은 오지 않았다.박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자신에 관한 비판적 기사를 게재한 일부 보수성향 인터넷매체들을 두고,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모두 해당된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소형매체들이 “이중적 태도”라며 비판에 나섰다.지난 해 11월 19일 시행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은 인터넷 매체 등록 시 최소 운영인력을 3인에서 5인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골자로, 기존 등록 매체들은 유예기간 1년이 마무리되는 올해 11월 18일까지 인원수를 5인에 맞추지 못하면 언론매체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월 28일 ‘국민라디오’ 팟캐스트 ‘이강윤의 오늘’에 출연, 녹취록과 관련해 진행자와 대화를 이어가면서 논란이 된 관련 발언을 했다.최 의원은 “제가 궁금한 게 있는 데 어떤 게 있었냐면요, 특정, 제가 잘 못보던 인터넷 매체에 저에 관한 부정적인 기사가 계속 똑같은 내용인데 매체이름만 바뀌어서 인터넷에 계속 실려요. ‘OO파인더’ ‘ㅍ한국닷컴’ ‘M 워치’ 이런 데거든요, ‘ㄴ데일리’ 이런 데,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할까 봤더니, (중략) 그리고 ‘ㅍ리뷰’는 다음에 못 들어가서 N파인더, ㅍ한국닷컴을 통해서 원고를 송고해서 다음에 내용이 실렸다. 또, M워치를
4․13총선을 위한 여야의 공천 작업 과정이 한창인 가운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추혜선 언론개혁기획단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 인물정보에 따르면, 추 단장은 지난 2006년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련) 사무처장으로 출발해 오랫동안 시민활동을 해온 인물로, 방송위원회 상품판매방송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9월 정의당에 입당한 그는 언론개혁기획단 단장으로 일하며 5인 미만 인터넷신문 강제퇴출법으로 불리는 개정안에 대한 헌법소원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달 22일 4.13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나서기 위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은 지난 1일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비례대표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일정한 기준으로 공천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비례대표를 뽑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정의당은 모든 당원들의 검증을 받아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한다. 정의당의 당원 투표는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진다.차기 국회는 비례대표 의석수가 19대의 54석보다 7석이 줄어든 47석으로, 현재 정치지형과 정의당에 대한 지지도로 미뤄보아 비례대
MBC가 지역MBC를 대상으로 '공동상임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언론노조 등이 반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지난 달 25일 MBC 대주주이자 경영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MBC 자율성을 무너뜨리는 막장 인사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방통위가 지난 2013년 MBC 4년 재허가 조건으로 ‘지역MBC 독립경영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한 것과 배치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앞서 MBC(사장 안광한)는 지난 달 25일 방문진에 'MBC 관계사 임원 사전협의건'을 보고했다. 지역MBC에 상임이사(이하 상무제) 선임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안광한 사장은 당시 공동상무이사가 각 지역의 사장을 보필하고 △광역화 논의 촉진, △콘텐츠 공동제작, △UHD 등 장비 투자 효율성 등 공통적인 과제를 풀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MBC는 언론노조 등의 반발과 관련해 3일 입장문을 내어 “공동 상임이사 선임은 지역MBC의 독립경영과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MBC는 ▲ 지역MB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화를 효율적으로 추진 ▲ UHD 방송 등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자신에 비판적인 일부 소규모 인터넷매체가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에 모두 해당된다는 발언을 해 이들 매체의 ‘등록취소’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이완기, 박석운, 이하 민언련) 측은 3일 “그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언련 유민지 기획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관련 질문에 “대화의 맥락이 저희가 이야기하는 (인터넷 매체) 5인 이하는 폐지하려는 정부 정책 흐름에 동조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 해당되는 것이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렇다’고 이야기한 것이라, 폐지해야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유 부장은 해당 팟캐스트에서 자신들이 주목한 대목은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아닌 녹취록과 관련된 부분이라며, 질문과 어긋난 답변도 내놨다.유 부장은 “제가 느끼기에 최민희 의원의 발언이 아니라, 진행자가 ‘아, 그럼 되겠네’ 한 부분은 5인 이하 매체는 다 없어질 테니까, (그것이) 좋건 나쁘건 간에 그 매체가 영향을 받겠네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경솔한 발언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근데 최 의원에게 그 부분을 갖다 댈 건 아니라고 본다.”면서
총선용 퍼포먼스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지난 2일 종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박근혜정권의 '참 나쁜 법'에 반대했던 9일간의 토론(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으로 야권연대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한 이 같은 의혹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야권연대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 같은 발언들은 필리버스터가 테러방지법 저지보다는 총선을 위한 야권 결집을 목적으로 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낳을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야당은 총선에 불리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필리버스터를 종료했고, 이후 직권상정 된 이른바 테러방지법(‘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은 2일 국회 본회의를 그대로 통과했다. 이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가 이뤄지는 동안 야권이 하나가 돼 혼신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의 폭주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제 선거승리를 위해서도 연대할 수 있다. 그것이 모든 야권정치세력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총선은 장기집권의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무단협 상태에서 노사 갈등 중인 MBC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박길상, 이하 중노위)는 지난 23일 MBC 무단협 상황과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조능희)가 신청한 조정 사건과 관련해 “노사 당사자가 법정조정 기간 내 조정을 통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쟁점사항에 대한 노사 당사자 간 주장의 차이가 커 조정안 제시가 어렵다고 판단돼 조정안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일 MBC본부는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MBC본부는 중노위의 결정과 관련해, 지난 2월 26일 비상대책위특보를 통해 “어떤 내용의 합의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식의 사측의 태도로 인해 결국 조정위원들이 조정안조차 내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했다”면서, MBC본부가 합법적 쟁의권을 부여받았다며 사측을 비판했다.MBC본부는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에도 (사측에 대한) 권고를 첨부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비록 조정안은 내놓지 못했지만 MBC가 공익사업장으로서 갖는 중요성과 4년째 무단협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조합 전임자들에 대한 타임오프가 갑자기
강경파 일색의 ‘친노·운동권’ 정당이란 비판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에 대한 자성과 함께 공천에서 일정 정도 이들 출신 인사들을 배제하겠다는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지난 1일 “19대 때 비례대표를 잘못 (공천)했다, 운동권을 너무 많이 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정 단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전날 당무위원회가 선거 관련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한 것과 관련, “(현 당헌·당규는) 모든 분야를 다 공평하게 해야 된다는 의무조항을 너무 많이 만들어 놨다”며 “사회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들을 어떻게 최적으로 배분하느냐에 있어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게) 융통성을 줄 수 있다는 취지”라고 말했다.정 단장의 이 발언을 두고, 운동권·진보좌파시민단체 등 강경파 중심에서 탈피해 중도 성향의 전문가를 대거 발탁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해 11월 문화일보가 보도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옛 새정치연합) 의원 127명의 출신을 분석(중복허용)한 결과, 재야·노동·학생·시민운동 출신이 63명으로, 이는 전체 의원의 49.6%를 차지했다.이와 관련, 앞
오는 4.13총선을 앞두고 종합편성채널 JTBC의 메인뉴스 뉴스룸이 반여·반정부 보도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야당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가 시작된 23일 이후 뉴스룸은 정부여당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본격적으로 쏟아냈다. 또한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들의 여당 내 계파갈등 조장식 논평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난 한편, 지상파 메인뉴스는 종편에 비해 중립적 보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테러방지법에 대한 괴담식 유언비어 확산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팩트 전달이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언론감시 시민단체인 ‘바른언론연대’가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뉴스룸은 21~27일)까지 실시한 방송 모니터링 분석 결과다. 정부여당 ‘부정적’ 40건 VS 야당 ‘부정적’ 1건앞서 사드배치 이슈와 관련해서도 정부여당에 불리한 보도로 일관했던 JTBC 뉴스룸은 지난 주 필리버스터 정국 등 관련 뉴스에 있어서도 ‘대놓고 노골적인’ 편파보도 행태를 보였다. 지난 한 주 관련한 73개의 기사 가운데 정부여당에 부정적인 기사는 40개로 조사된 반면, 야당에 긍정적인 기사는 11개, 야당에 부정적 기사는 1개로 나타났다. 중립으로 분류된 기사는 21개
더불어민주당이 1일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중단키로 하자 친언론노조 성향의 매체들이 일제히 반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더민주 일부 지지자들이 인터넷과 SNS상에서 4·13 총선 투표 포기 등을 거론하는 등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더민주 내부의 이른바 ‘친노강경파’ 의원들의 반발과도 맥이 닿아 있다. 더민주가 김종인 대표 영입 등 일련의 우클릭 행보로 시선을 잠시 끌었지만, 당초 1일 오전으로 알려졌던 필리버스터 중단 기자회견을 연기하는 등 강경파 주도의 당정체성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더민주가 당 지지세의 근간인 이른바 진보좌파 성향의 강성 언론, 시민단체, 지지자들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이를 반영하듯,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 소식 이후인 1일 포털 네이버에는 더민주를 강하게 비판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민중의 소리’는 '시민단체들 “테러방지법 저지 필리버스터 지금 멈추면 안 돼”'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중으로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중단할 방침이 전해지면서 시민사회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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