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광주지역 김종만씨가 목칠공예 작품 ‘매화’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민대식(금속.‘매화꽃 향기’), 박영기(목칠.‘목단 차다기 세트’), 김도연(종이.‘좋은인連’), 이경희(도자.‘손끝’)씨가 장려상을 수상하고 △김광석(금속.‘아름다운 당신’), 한경희(종이.‘만찬’)씨가 특선 △정종구(목칠.‘다도용품’), 이경숙씨(도자.‘나랏말싸미 2013-합’)와 김명숙.최명순(기타.‘보자기 응용가방’)팀이 입선했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자에게 디자인컨설팅 등 상품화 지원과 올 9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문을 여는 광주광역시기념품 판매장 입점, 서울기프트쇼 등 국내 산업전 참가 특전 부여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진공예사 김종만씨는 아름다운 나무결에 옻칠한 ‘우드펜’을 제작해 2012년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광주광역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 1월 아웅산 수지여사가 광주인권상과 명예시민증을 수상하기 위해 광주시를 방문하였을 때 지역 대표 공예품으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우수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금번 선발할 장학생은 우수 인재 대학생을 비롯한 예체능 특기자 등 7개분야 86명으로 8월중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8.12~8.21까지 10일간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행정지원과로 장학금 신청서와 분야별 해당 관련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말에 분야별 선발기준에 따라 제출된 신청서의 성적과 부모의 소득 등을 종합하여 장학사업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우수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청기간 준수 및 구비 서류를 꼼꼼히 챙겨 신청하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 총무담당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530-593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꿀벌 수분 통한 식물 번식을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광주지역 양봉농가 10곳에 소초광(꿀벌집) 3,740개를 지원했다. 소초광은 꿀벌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판으로, 꿀벌은 소초광 위에 밀랍으로 집을 지어 살아가는 공간을 만든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올 3월부터 ‘2013년도 꿀벌 생산성 향상 사육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광주지역 양봉농가 중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현장 심의를 거쳐 선정된 광산구 동산동 박종근(71세)씨 농가 등 10곳을 대표 농가로 선정해 소초광을 374개씩 지원했다. 이에따라, 양봉농가는 새로 지원받은 소초광으로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고품질 벌꿀을 생산하게 돼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체의 번식은 꽃가루받이 즉, 수분에 의해 이뤄지고, 특히 꿀벌의 꽃가루받이 활동은 과수 . 원예 분야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벌꿀 생산량 향상과 양봉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광양,남해,하동등 인근지역 초등학생 2백여명을 초청, 구례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8일 부터 10일, 12일 부터 14일 모두 2회에 걸쳐 재미있는 과학원리와 과학실험등 실속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주는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철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될 제철소 견학을 비롯하여 태양광을 이용해 집열과 비열의 원리를 확인하는 창의활동, 동력전달의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학실습, 음료수 캔을 이용해 곤충 로봇을 만들고 움직이는 캔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확인하는 탐구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철강지식을 전달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몄다”며 “아이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신나고 유익한 여름방학의 한 때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여름방학기간에 진행되는 광양제철소의 어린이 철강과학캠프는 이번이 스물한번째로 지난 1994년 처음 실시한 이후 그 동안 7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이 캠프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왔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속이 꽉 찬 과학캠
광주시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대상자 189명을 선정, 보급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광주지역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를 실시해 신청자 389명에 대한 서류심사, 고가장비 신청자에 대한 심층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89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대상자가 9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본인부담금(기기가격의 10~20%)을 납부하면 9월말까지 신청 기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보조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S/W 등 시각장애인용 기기 47대,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기기 17대, 언어훈련 S/W, 의사소통보조기기, 영상전화기 등 청각ㆍ언어장애용 기기 125대 등 총 189대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2009~2012년까지 정보화시대에 신체적ㆍ경제적 이유로 컴퓨터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569명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했다.
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8일 오전 10시 경찰청 5층에서 광주ㆍ전라지역 본부 세관과 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적 거래의 비중이 높은 마약류의 밀반입, 반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단속하기 위해 경찰청, 세관을 비롯한 모든 관련기관의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가 절대 필요하고, 이는 정부에서부터 강조하는 기관간 소통, 협력을 통한 기관 목적 달성의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을 통해 마약사범 수사와 관련해 용의자 등의 △국제 여행 정보자료, △동승자 정보 등의 파악, △탐지견 이용 등에 협조하고, 마약류 밀반입 등으로 의심되는 상당한 사안 발견시 혐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양 기관의 축적된 기술로써 신속히 공동대응해 협력 행정을 실천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간 공동 대응으로 마약사범 확산방지 및 근절하고, 정부 3.0 주요정책 추진대책의 취지에 부합한 기관간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할 것"이라며 "국내 마약사범 차단 시스템의 질적 수준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해남군에서는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며 더욱 뜨거운 여름이 연출되고 있다. 스포츠 명품고장 땅끝해남 에서는 지난 바다수영대회, 바다낚시대회, 비치발리볼대회등 해변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관광해남과 지역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 8월1일부터 4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2013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00개 초등학교 1,300여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와 함께 오는 8월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9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개최, 지역바둑 동호인들에의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연이어 오는 8월16일부터 8월18일까지 3일간 땅끝공룡기 KJ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는 어린축구선수들에게 해남의 즐길거리, 볼거리로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축구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우슬 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스포츠 대회로 7천여명에 이르는 대회 선수 및 관계자들이
전라남도는 그동안 꾸준히 건의해왔던 적조 발생 해역의 ‘어린고기 사전방류’ 요구가 해양수산부에서 받아들여짐에 따라 도 예비비 1억 6천5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전 방류에 따른 입식비 중 어민들의 자부담분을 도 예비비로 지원하게 돼 어민들의 참여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행 정부의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방류 시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입식비를 지원토록 돼 있어 어민들의 참여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가 입식비 중 자부담 20%를 도와 시군에서 분담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는 감성돔 1천만 마리를 방류할 수 있는 규모로 어류 폐사에 따른 처리 비용 발생을 막고 2차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수산자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적조 방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조 발생 해역에 황토 살포 대신 바닷물 전기분해로 생성되는 산성수를 살포해 적조 생물을 사멸시키는 전해수 처리기 40대를 투입하고 양식장 주변에서 규모가 작은 선박을 운항해 적조를 밀어내고 분산시키는 수류방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두리 양식
전라남도가 세계적인 수산 선진국인 노르웨이와 본격적인 양식기술 교류에 나선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노르웨이 양식기술 교류단은 이날 노르웨이 최고의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노르웨이공과자연과학대학(NTNU)의 해양전략연구소와 해양수산 기술개발 협력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노르웨이공과자연과학대학은 노르웨이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노르웨이 국내 공학 기술자의 97%가 이 대학교 졸업생일 정도로 과학기술 부분의 뛰어난 인프라를 자랑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산관련 전문가의 교류, 양식기술 개발 부문의 연구 협력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에 나서게 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협약 체결식에서 “노르웨이는 몇 가지 수산품목을 기업화.규모화해 세계시장 주요 소비국을 대상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전략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수산업 선진 국가”라며 “이런 시스템을 전남의 현실에 맞게 적용시키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전남 수산업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 일행은 또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연구소인 노르웨이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의 수산양식 연구소와 어업인 양식기술 지원 기관 등을 방문해 노르웨이의 수산분야 연구개발 시
">한 여름 밤의 아트 바캉스, 판타지액션 연극 전우치- 폭염과 열대야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시원한 야외극 한편이 찾아온다. 광주광역시립극단(박윤모 예술감독) 제3회 수시 공연 가 광주 금남공원 야외무대로 광주시민을 초대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공연이다. 한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극 ‘전우치’는 고전 소설 속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도사가 되기 위해 신비한 검을 찾아 나선 전우치가 탐관오리를 물리치고,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은 고전 소설과 흡사하다. 여기에 전 재산 29만원설과 국정원 댓글 사건, 공직자의 성희롱 사건 등 2013년 현재 우리 사회의 불편한 에피소드를 양념처럼 더해 풍자와 해학의 재미를 선사한다. 판타지액션 연극을 타이틀로 내세운 만큼 이색적인 볼거리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술과 무술의 결합이다. 도술을 부리는 전우치와 둔갑술이 뛰어난 구미호의 캐릭터를 한껏 살리기 위해 마술과 무술을 극에 도입했다. 아크로바틱, 야마카시, 마샬아츠를 접목한 시원시원한 액션과 일루젼 매직, 화려한 코러스 동작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매직스토리 마술사 김영신의 지도로
해남 햇고구마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이달 초 수확을 시작한 해남고구마는 올해 700농가에서 2,000ha의 면적을 재배해 3만톤이 생산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구마 생육기인 6월부터 7월 강수량이 적어 고구마가 잘 크지 못하는 등 작황이 예년에 비해 20%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하락한 10kg 1박스당 30,000원선에 출하 되고 있다. (고구마 출하 가격 전년도 3.5만원 ~4만원/10kg) 밤고구마 수확이 끝나면 10월말부터 호박고구마와 꿀고구마 등이 차례로 수확된다. 해남군은 올해 고구마 무병묘 25만본을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조직배양 무병묘 하우스 2.8ha를 지원하여 무병묘 확대재배로 상품성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고구마 주산단지로 전국 생산량의 12%, 전남 전체 재배면적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초부터 전남 22개 시ㆍ군을 순회하며 민심 탐방을 계속하고 있는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전남 여수시 을)은 8월 7일(수)부터 8월 9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완도, 신안, 무안 등 전남 서부권 도서벽지지역을 찾아 민심 탐방에 나선다. 첫째 날인 8월 7일(수)은 적조현상을 보이고 있는 여수 돌산 두문포 양식장을 찾아 시청 관계자와 주민들과 함께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논의한 이후 완도로 이동하여 노화읍 전복체험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보길도와 잘포리에서 주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8일(목)은 신안과 무안을 찾아 신안군 압해면과 무안군 해제면 주민 간담회를 갖고 증도, 지도를 찾아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월 9일(금)은 무안군 조합장 및 이장단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 위원장은 지난 2004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매년 전남 지역 SOC 건설 현장과 개발 소외 지역을 찾아 발로 뛰는 현장 민생정치를 실천해왔으며,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전남지역 22개 시ㆍ군의 SOC 관련 숙원사업 해결을 통한 지역 발전전략을 모색하며,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이 체험 위주 학습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연간 4기를 운영하고 있다. 매 기수 10회 프로그램을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16곳에서 진행하며 연 1,2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운영장소 : 화정4동, 풍암동, 서창동, 동림동, 두암3동, 문흥1동, 오치2동, 운암1동, 운암3동, 첨단1동, 첨단2동, 수완동 주민센터, 사직도서관, 운남 어린이도서관, 원광신협 금호지점, 조선대 프로그램은 무료교육(단, 재료비 및 교재비 3만원 부담)이라는 점과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위주 학습으로 운영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생활과학교실에는 320명이 △구름 이야기 △번개 만들기 △적외선 리모컨 △사이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올 4기는 오는 9월말 신청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
‘제2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책 읽는 광주, 행복을 짓다!’를 주제로 오는 9월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제2회 도서관 문화마당’은 시민의 서재로서 도서관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해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지역 모든 공공.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책과 독서를 사랑하는 가족 100팀이 참여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빛고을 가족 독서골든벨’ 교육감님이 들려주시는 ‘판소리와 스토리텔링’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장님과 다함께 책 읽기’ 퍼포먼스 그림책을 작가와 함께 체험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동화 인형극’ 팝핀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운태 시장은 “책을 주제로 한 축제에 가족이 함께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엔테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2명이 사망한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광주지역에서도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영ㆍ유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연중 광주지역 병.의원 소아과에 내원하거나 입원하고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5월 44.6%를 보이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6월에 접어들면서 62.9%로 크게 증가했고, 7월에는 61.9%의 높은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5월 54.8%, 6월 63.4%, 7월 63.3%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7~8월에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검출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원인을 분석한 결과, 5월 이전에는 대부분 엔테로바이러스 71형(40건 중 31건 77.5%)이 검출된 반면, 최근에는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은 20.5%로 감소하고 있지만 엔테로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