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군은 올해 3억6천5백만원을 들여 꼬막 등 패류 2종 28톤과 어류와 갑각류 7종에 417만4천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상반기 중 1억9천1백만원을 지원해 바지락 종패 20톤을 북일 내동 외 16개소에 방류했으며, 갑각류와 어류 5종 360만7천미를 송지 땅끝과 문내 삼정외 22개소에 각각 방류했다. 하반기에는 꼬막 종패 8톤을 화산 관동 외 12개소, 갑각류와 어류 2종은 북평 안평 외 8개소 56만7천미를 방류해 나갈 계획이다. 내수면에 대해서도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이면 금호리에 뱀장어 6천미를 이번 주 중 방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방류를 실시했던 지역의 품종별 효과분석결과를 토대로 이번 방류대상지 63개소를 선정해 어업인의 실질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차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조성하고자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방류대상지도 어촌계와 품종별로 방류효과를 검증해 선택한 만큼 실질소득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꽃게 외 9종 사업비
강운태 광주시장은 2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가 故 최순덕 여사를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일제하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최순덕 여사께서 별세했다”며 “고인의 소천에 깊은 애도와 함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최순덕 여사는 1929년 광주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일시위 때 치마 폭에 돌을 담아 날랐다”며 “함께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이 구속되자 ‘구속 학생 석방과 조선 독립을 위해 한 글자도 쓰지 말고 운동장으로 모이자’는 구호가 담긴 호소문을 알리며 이른바 ‘백지동맹’이라는 시험거부투쟁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故 최순덕 여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 받아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위업을 달성해 나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내 문화예술 동아리에 대한 규모와 활동내용, 필요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국악, 사진, 서예, 미디어 등 문화예술 10개 분야 동아리로, 아마추어로 구성된 3개월 이상 활동한 동아리다. 이번 조사는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시하며 오프라인은 자치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각종 문화시설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동아리의 규모와 활동형태, 요구사항 등을 분석해 문화예술 전문가 워크숍과 토론회, 공청회 등을 거쳐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직ㆍ간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 동아리가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이 재능기부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도시철도 1호선 송정리역 명칭을 ‘광주송정역’으로 변경했다. 광주시는 ‘2013 광주광역시장 초청 자치구(광산구) 시민과 대화’에서 건의된 역명 변경 요청에 대해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와 시 의회 보고, 시 지명위원회의 자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3일 변경 결정고시했다. 지난 2008년 4월 도시철도 1호선 2구간 개통시부터 송정리역으로 사용하던 중 2009년 4월 호남고속철도 송정리역이 ‘광주송정역’으로 변경된 이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역명 변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송정리역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역, 대구역, 대전역 등 다른 지역 사례에서도 고속철도와 도시철도 역명을 동일하게 사용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8월 중순까지 도시철도역 내 안내표지판 정비를 마치고 홍보를 지속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평가에서 기관장 및 기관 평가 모두 ‘양호’(B) 판정을 받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2일 오후 아쉬운 퇴임식을 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박 사장의 임기는 아직 1년 3개월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최근 농식품부 장관에게 제출한 사직서가 지난 19일 수리돼 이날 퇴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박 사장은 "공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미련은 없다"며 퇴임 소견을 밝혔다. 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이임식에서 박 사장은 "수리시설 현대화, 혁신도시 이전,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광주총회 개최 등 여러 현안 과제를 숙제로 남기는 만큼 임직원들이 잘 극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재임 동안 해외농업개발협회 설립, 인도네시아 까리안댐 사업 진출 등 해외사업 활성화와 어촌개발 사업 확대 등 신규사업 발굴에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장 경영을 강조했던 박 사장은 농어민과 직접 소통하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이었으며, 작년 극심한 가뭄과 태풍 발생 시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응급 복구로 농업 피해를 줄였다는 평을 받았다. 박 사장은 면
한 여름밤의 별과 함께 공원에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초청 국악공연이 울려 퍼져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해남읍 해남공원에서 광주지방법원ㆍ가정법원 해남지원(지원장 곽민섭) 주최로 해남공원에서 폭염을 피해 별이 빛나는 여름밤에 청소년의 꿈과 학부모의 사랑을 위한 문화아카데미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은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 위해 실시한 해남지원 문화아카데미가 이번에 5회째를 맞이하며 일회성에서 탈피 정기행사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초청 공연을 하는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전국 최초 군단위 민속공연단체로 1997년부터 진도군향토문화회관에서 매주 토요상설공연을 하고 있다. 별이 빛나는 여름밤 숲속에서 열리는 국악공연은 남도민요,가야금병창, 창극과 비슷한 입체창,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 남도 지방의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멋이 깃들여 육자배기, 농부가, 새타령 등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법원하면 거부감이 앞서는데 주민들을 위한 문화아카데미를 처음 시작할때 형식적으로 한두번 하고 그칠 것으로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기한 ‘세계수영수권대회 공문서 위조’ 의혹에 대해 정부가 이미 알고 있었고, 해결된 문제를 중요한 시점에서 제기한 상식적이지 않은 행태라고 반발했다. 특히, 개최지 선정 당일 불거진 의혹의 발원 진앙이 문체부 조작시비라는 점에서 광주시와 문체부의 시각차가 좁혀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이 같은 리스크 관리가 계속될 경우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계속 나올 수 있다는 전망마저도 나온다. 광주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관련 정부문서 조작시비에 대해 어처구니없고 개탄스럽다는 반응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한 법적ㆍ행정적 절차로 지난 2012년 2월27일 대한수영연맹 의결, 3월14일 대한체육회 의결, 4월30일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그해 10월19일 기획재정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승인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대한수영연맹에서 FINA에 공식적으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가 바뀌어 금년(2013년) 4월2일 유치신청서 초안(PDF)파일을 세계수영연맹에 제출하면서 김황식 총리, 최광식 장관의 정부보증 내용을 첨부한 바 있다. 이후 총리실로부터 당초 총리사인 내용과 다르다는 점이 지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광역시의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부보증서 위조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치적 탄압의도에 무게를 두고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의장단ㆍ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이미 정부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간에 양해가 이루어진 사안에 대해 개최지 결정을 몇 시간 앞둔 시점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실은 정부여당의 불순한 의도와 야당출신 단체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치적 탄압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보증서 위조는 성과주의를 앞세운 광주시 행정의 과욕과 무리한 추진이 빚어낸 행태로 이는 광주시의 명예와 시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다" 며 "강운태 시장은 시민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정치.도의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1차 유치신청서 제출시 정부보증서 위조는 반드시 의혹이 규명되고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으로 실체적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해당 상임위를 통해 조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문화기술(CT)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 유치- 상시 국비활동으로 2013년도 국비 2조 6,181억원으로 2010년대비 2배 증가- 전국 외투지역중 최초로 지자체 신청에 의해 평동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해지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민선5기 3년 동안 무려 95회에 걸쳐 대통령과 국무총리, 16개 중앙부처와 UN사무총장, 5개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과 관련성이 큰 산업부(前 지식경제부), 국토부, 교과부는 각각 10회 이상, 부처 평균 4.4회(16개 중앙부처 기준)를 방문하고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정부정책 반영, 국비 등 정부지원을 건의해 강 시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뚝심과 열정의 리더십을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실천하면서, 사안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거나 지역사회 역량을 총결집해 추진하고 지속적인 추수 관리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에 뛰어들어 국가백년대계 차원에서 3각 벨트가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해 6,000억원 규모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GIST캠퍼스를 유치했으며, 정교
전남 순천서 NLL문제와 관련한 호남정치의 현주소와 국민대통합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개최된다.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와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는 오는 25일(목) 오후 4시 30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호남의 정치지형과 NLL,그리고 국민대통합’이란 주제로 강연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선 본보 박종덕 대표가 ‘NLL논란과 관련한 호남정치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데 이어 이나경 고려대학교 북한통일연구센터 연구원이 ‘北의 관점에서 바라본 NLL’, 박혜범 섬진강포럼 역사위원장이 ‘섬진강 통합사상을 통해 살펴본 국민대통합’을 주제로 토론발표에 나선다.최근 청와대 국민대통합위원에 선임된 광주전남 출신 김현장 국민통합위원도 축사를 통해 호남인들이 앞장서 국민대통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할 방침이다.이번 행사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열린세상시민포럼,아시아경제협력재단, 한국지방선진화연구원, 활빈단과 순천지역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여하고, 포사모 회원들도 참석하기로 했다.행사를 마련한 박종덕 대표는 “최근 논란중인 NLL 사건과 관련해 호남정치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기 위해선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 대표단이 ‘광주 유치 성공’의 쾌거를 거두고 21일 입국해 이날 오후 광주공항에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 21개 체육단체는 19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성공’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냈다. 광주시 핸드볼협회를 비롯한 21개 체육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150만 광주시민의 꿈이자 염원인 ‘2019년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바로셀로나에서 이룬 가슴 벅찬 쾌거와 감동은 광주시민의 저력과 ‘광주공동체’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위대함을 전 세계에 보여준 역사적 일이다.”라고 적극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수영대회 유치로 광주공동체의 위대한 승리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향후 광주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공동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아 유치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수영의 보편적 발전과 수영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광주공동체’의 꿈과 힘을 모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스페인 바로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진행된 경기장인 메인 프레스 컨퍼런스룸에서 광주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광주시가 정부의 재정지원 보증서를 임의로 수정했다는데 대해 심경을 밝혔다. 강시장은 “정부가 이미 알고 있었고, 그동안 총리실 공직기강 파트와 문화부에서 공식적으로 조사를 했지만 모두 실무진의 실수로 판명된 것을 이제 와서 문제 삼고 있다”면서 “개최지 결정을 3시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를 문제 삼아 상식에서 벗어난 행태를 벌였다”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강시장은 또 “경쟁국인 헝가리에서는 총리가 직접 와서 프레젠테이션을 해가며 유치에 최선을 다하는데 우리 정부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고 정부를 성토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마치 광주유치를 방해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처럼 재를 뿌리고 있다는 얘기다. 광주시는 ‘정부문서 조작 시비에 대한 광주시 입장’을 통해 지난 4월2일 유치신청서 초안 파일을 세계수영연맹에 제출하면서 김황식 전 총리, 최광식 전 장관의 정부보증 내용을 첨부했고 그 내용은 정부가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실무자가 추가 가필한 내용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어 “총리실로부터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에 사과한 뒤 4월27일 중간본과 6월17일 최종본
2013년도 전통한옥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사업(체험프로그램운영)에 선정된 설아다원에서 '어울림의 풍물굿 우리는 만나야한다'는 주제로 음악회가 열렸다. 20일 해남 북일면 삼성마을에 위치한 ‘설아다원’에서 다도체험,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램그램과 함께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여름밤 더위를 식혀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음악회에 앞서 마련된 여름 찻자리, 냉녹차, 연꽃차 등 여름차 시음과 함께 다도체험이 마련되었으며 북, 장구, 꽹과리 등 어울림 풍물체험마당에는 전통악기 체험과 기본가락 느끼고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음악회 무대에는 광주우리문화연구회(소리노리)의 풍물굿, 김영철씨(소리노리대표)의 설장구와 한량무, 서영호씨(내벗소리 민족예술단 예술감독)의 아쟁산조와 가야금산조 강은미(부산국악학원대표)씨의 판소리(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가는대목)가 다원의 밤을 적셨다. 또한, 설아문화학교 박현숙, 허해숙씨의 민요 한마당이 덧붙여 진 가운데 (설아문화학교) 숲해설이있는 숲놀이와 인연맺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가족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해남군합기도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승원(51세)씨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국민생활체육 해남군합기도연합회는 해남읍 소재 한 식당에서 임시회의를 갖고 신임 회장에 이승원 씨를, 수석부회장에 윤재철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부회장에 이재화, 황영선 씨가 총무이사에 이유경, 재무이사에 김유나, 경기이사에 이창용 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3명의 고문들과 30여 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었다. 이승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렇게 해남군합기도연합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남합기도의 제2의 전성기와 부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회원 상호간 가족같은 분위기로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데 열과 성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합기도연합회는 오는 8월 중순이후로 회장 취임식을 갖기로 하고, 11월에 개최되는 해남군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더 나아가 전라남도 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