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화가 나 경기도지사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허위 신고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26분쯤 119에 전화해 추 지사의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뉴스를 보다 화가 나서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신고를 넘겨받은 뒤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함께 A씨의 과거 경찰·소방 신고 이력을 확인해 소재지를 추정했다. 이후 해운대구 일대를 수색해 같은 날 오전 11시 25분쯤 해운대구의 한 병원에서 A씨를 검거했다. 신고 접수 약 59분 만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소방을 존경해 왔지만, TV 뉴스에서 추 지사의 소방 관련 발언을 접하고 화가 나 신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소방관이나 관련 업계 종사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방화할 의사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 없이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
인싸잇=유승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소취소용 대행을 고집하다가 머지않아 대통령도 대행 체제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법무부와 경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직무대행 체제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수사 공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장 대표는 최근 인천 구월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을 거론하며 정부의 치안 대응과 국민 안전에 대한 책임도 강하게 추궁했다. 장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공소취소 생각밖에 없다”며 “공소취소를 맡기려니 말 잘 듣는 대행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리운전도 안 부르고 음주운전을 했던 대통령이 본인 재판은 대리 취소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 등 주요 직위가 공석이거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흉악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치안 대응을 총괄해야 할 기관들의 지휘 체계가 불안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에 한 건씩 흉악 범죄가 터지고 있는데 치안 컨트롤타워가 다 비어 있다”며 정부의 인사 및 조직 운영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인천 구월동 흉기
인싸잇=유승진 기자 | 10월 3주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별로 30%대 중반에 머무는 가운데 부정 평가가 6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해당 기관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고, 대통령의 SNS 소통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KSOI가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4.9%, 부정 평가는 58.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9월 5주 차보다 3.6%p 하락해 KSOI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1.0%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37.4%, 부정 평가가 60.3%로 나타났다. 역시 직전 조사인 지난 5~6일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0.9%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9%p 상승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8.6%로 집계됐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세대 전반에
인싸잇=유승진 기자 | 정부가 금융위원회와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수도권에 남아 있는 44개 중앙행정기관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한다. 기존 세종시 이전 기관에 더해 약 1만 명의 공무원이 추가로 이동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수도권과 세종시로 나뉘어 있던 정부 행정체계를 세종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 대상은 총 44개 기관으로,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 세종시로 옮길 예정이다. 이미 세종시 이전을 마친 중앙행정기관은 43개로, 당시 정원 기준 1만 4731명이 근무지를 옮겼다. 향후 정부는 서울과 세종으로 분산된 행정체계를 정상화하고 세종시를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던 외교부·통일부·국방부까지 이전 계획에 포함하면서 사실상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집결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선 별도 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이 2027년 민간 임차 건물을 활용해 이전한다.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중앙정치 현안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야당의 비판에 “도정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과 검찰 개혁 등 중앙정치 현안을 둘러싼 추 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오르면서 도정 집중도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추 지사의 취임 이후 SNS 활동을 거론하며 도정 현안보다 중앙정치에 관심이 쏠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취임 후 지사님 SNS에는 민생을 챙기는 보육, 청년, 저출산 관련 산후조리 등 도지사의 민생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중앙정치와 직결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이름 석 자가 더 빈번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00만 도민이 맡긴 경기도 살림을 내팽개치고 중앙정치판을 기웃거린 100일이 아니었느냐는 가혹한 의문을 가지는 여론도 있다”며 “스스로 냉정하게 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추 지사의 S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7.0%p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양당 지지율 순위가 오차범위 내에서 뒤바뀌었다.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국민의힘의 추격을 받아온 민주당이 결국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을 허용하면서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5.2%로 전주 대비 2.2%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1.6%p 상승한 61.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6.2%p로,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났다. ‘잘 모름’은 3.4%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둘째 주 33.8%를 기록한 뒤 2주 연속 상승해 같은 달 넷째 주 37.9%까지 올랐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달 들어 하락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등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35%대로 주저앉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8.7%p 하락한 33.7%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인싸잇=유승진 기자ㅣ국민의힘이 국정감사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탈북민 북송 회유 의혹, 한미일 정보공유 문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이른바 ‘성남·경기 라인’의 공공기관 인사 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겠다고 예고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언제 보고받았고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전날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우리 군이 지난해 9월 군사분계선(MDL) 이남의 북한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식별하고 당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래놓고도 지형 변화라는 말로 축소·은폐하면서 1년 넘게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며 “군의 판단도, 당시 국방부 장관의 결정도 아니었을 것이다. 국군 통수권자인 이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언제, 어떻게, 어떤 보고를 받았고 어떤 조치를 지시했는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대통령이 축소·은폐와 무대응을 지시했다면 명백한 이적행위이고 확실한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인싸잇=유승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달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북한 김정은과 자신이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총리 관저에서 진행한 납북 피해자 가족 및 초당파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같이 요청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자신이 만날 수 있도록 김정은에 전해 달라고 트럼프 대통령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요청이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북 문제를 김정은과 직접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과 직접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번 요청 역시 일본 정부가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한 북일 간 직접 대화의 계기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면담에는 지난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 씨의 동생인 요코타 다쿠야 씨를 비롯한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초당파로 구성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61.4%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0.3%, 39.6%를 기록하며 0.7%p 차의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1%, 부정평가는 61.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였다. 부정평가 가운데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2.1%로 과반을 넘었으며, ‘잘못하는 편’은 9.3%에 그쳤다. 긍정평가 중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는 26.8%, ‘잘하고 있는 편’은 10.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19~21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7.0%에서 37.1%로 0.1%p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60.8%에서 61.4%로 0.6%p 상승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7월 중순 49.4%를 기록한 이후 9월 초 38.1%, 9월 하순 37.0%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37.
인싸잇=유승진 기자ㅣ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온라인과 정치권을 넘어 실제 극장 상영 중단으로까지 번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의 CGV가 영화를 상영작에서 제외한 가운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지역 극장과 OTT·광고 등으로 상영·유통 중단 요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7일 영화계 등에 따르면 CGV 구미점은 전날부터 ‘암살자(들)’을 상영 시간표에서 제외했다. CGV 본사의 전국적인 상영 중단 조치는 아니다. 해당 지점은 본사 직영이 아닌 위탁 운영점으로 영화 편성은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며, 구미 지역 다른 영화관에서는 현재도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결정은 구미에서 영화에 대한 반발이 집중된 시점과 맞물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등 지역 18개 단체는 지난달 30일 박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상영 중단을 요구하고, 구미지역 영화관들을 상대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 의원 20명은 전날 국회에서 제작진의 사과와 영화 상영 중단을 촉구하고, 정부가 싱가포르국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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