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이서호 기자 | 법원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 측을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안전보호시설과 생산시설 손상 방지, 제품 변질 방지 등에 필요한 인력을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수원지법 민사합의 31부는 18일 삼성전자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2개 노조를 상대로 신청한 가처분 신청 중 일부를 인용했다. 이날 재판부는 “쟁의행위찬반투표 결과에 기한 쟁의행위 기간 중 시설이 쟁의행위 평상시(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로 하여금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하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채권자(삼성전자)가 보안 작업으로 주장하는 작업시설 손상 방지 작업, 웨이퍼 변질 방지 작업 등이 쟁의행위 전 평상시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 규모, 주의의무로써 수행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초기업노조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시설 전부 또는 일부를 점거하는 행위
인싸잇=이서호 기자 | SK그룹 지주사 SK㈜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자산 효율화와 중복 사업 통합, 미래 성장 사업 중심 등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SK㈜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조 7513억 원, 영업이익 3조 673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760% 증가했다. 또 순차입금은 63조 231억 원에서 49조 5543억 원으로 21%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172.8%에서 135.7%로 줄어들었다. SK그룹은 지난 2023년 말부터 그룹 전반의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자산 효율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정리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성장에 관련된 사업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AI 열풍으로 반도체 사업이 성장하면서 이번 사업 재편이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2년간 약 13조 원의 자산 효율화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SK스페셜티 지분 85%(2조 6308억
인싸잇=이서호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SNS에 올린 반도체·AI 산업 호황에 따른 ‘국민배당금’ 구상에 대해, 국민의 57%가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대행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배당금 구상이 김용범 정책실장 개인 의견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가 “이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국민배당금 구상이 김용범 실장 개인의견이라고 생각한다는 답은 35%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의 비율은 9%였다. 세부 지표별로 살펴보면, 국민배당금 구상이 이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됐다는 응답이 높았다. 여당의 주요 지지층인 40~50대도 “이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응답이 “김용범 실장의 개인 의견”이라는 답보다 각각 55%에 38%, 50%에 43%로 높았다. 18~29세는 국민배당금 구상이 “이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응답이 67%에 “김용범 실장의
인싸잇=이서호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과거 술자리 폭행 사건에 대한 경위와 해명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사안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 후보가 직접 나서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대행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경위와 해명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 후보가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4%가 “후보가 직접 나서 사실 관계를 설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37%는 “과거 논란보다 정책이나 공약 제시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9%는 “잘 모르겠다”고 각각 답했다. 세부 지표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정 후보가 직접 나서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인 40~50대도 “정 후보가 직접 나서 사실관계를 해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과거 논란보다 정책이나 공약 제시에 집중해야 한다”는
인싸잇=이서호 기자 |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 노사의 사후조정이 결렬된 뒤 결국 노조가 파업 돌입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이재용 회장의 대국민 사과가 대화에 물꼬를 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월요일(18일) 오전 10시경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교섭 재개 예정”이라며 “중노위 위원장도 직접 조정에 참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 교섭위원이 김형로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부사장에서 여명구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장(부사장)으로 바뀌었다”며 “곧 노조 사무실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사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노조 측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 과정에서 사측의 교섭 대표위원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교섭 재계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재용 회장의 전격적인 대국민 사과도 노조 측을 움직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25분경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귀국하면서 글로벌 고객 및 국민들에 이
인싸잇=이서호 기자 |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역대급 주가 상승과 실적 달성에 화제가 되는 SK하이닉스의 구성원들에 대한 TV 방송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전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성공의 생산기지’ 안에서 이뤄지는 구성원들의 일과와 그들의 목소리 그리고 혁신을 낳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예외없는 ‘밝은 표정’과 끈끈한 ‘원팀 문화’를 보며, 회사의 성공 비결과 구성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짐작하게 한다고 말한다. 특히 SK하이닉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 사이에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당 방송의 후속 시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지난 11일 「처음 만난 세계 – 이천 SK하이닉스 72시간」 편을 방송했다. 제작진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72시간 머물며, 회사의 이천 반도체 공장에서 치열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상 그리고 첨단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영상에 담았다. 방송 후 여러 미디어에 올라온 시청자 반응 중에는 ‘임직원들의 표정’에 주목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직원들이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인싸잇=이서호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최근 반도체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방심 경계’를 강조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 등으로 회사 안팎에 잡음이 심한 상황에서 임원진에 대한 기강 잡기에 나섰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부회장은 최근 임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며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메모리 호황기에 취하지 말고, 사업 전반의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1분기 53조 7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사 영업이익(57조 2328억원)의 무려 94%에 달하는 규모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이런한 실적 상승세가 회사의 기술력 및 제품의 우수성 그리고 영업능력만이 아닌, 업황 등 외부 요인의 작용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방심’을 경계하자”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올해 초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오토에버의 주가가 사상 첫 70만 원을 돌파했다. 최근 들어 80% 이상 급등하며 현대차그룹 내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가속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등이 회사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회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지만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는 이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70만 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장중 한때 72만 3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전에 가장 높았던 주가는 67만 6000원으로, 불과 2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세운 것이다. 현대오토에버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는 지난 4월부터 시작했다. 4월 1일 시가(38만 1000원)부터 5월 13일 종가(69만 9000원)까지 이 회사의 주가는 83.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현대차의 주가보다도 가파른 상승률이다. 이 기간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에서 현대오토에버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회사는 현대모비스(+63.5%)다. 이어 현대차(+50.4%), 현대글로비스(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7세대 초기형이 나온 지 약 3년 5개월 만에 등장한 부분변경 모델로, 신형 그랜저는 기존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14일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이 갖춘 비례감을 계승하면서, 선과 면의 디테일을 다듬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는 얇고 길어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슬림한 헤드램프를 통해 세련되고 안정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또 15mm 길어진 프론트 오버항으로 ‘샤크 노즈’ 형상을 강조하면서, 전체적으로 기존보다 넓고 낮아 보이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측면부는 현대차 세단 최초로 돌출형 샤크핀 안테나 대신 히든 타입 안테나를 적용해 매끄러움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감성과 하이테크 감성이 더해져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단연 중앙에 자리한 17인치 디스플레이다.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이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손
인싸잇=이서호 기자 | LG가 미래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 과학 영재부터 국내외 석·박사를 대상으로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는 14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LG 테크 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연구 개발지인 LG사이언스파크에 인재들을 초대해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석·박사급 인재와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초청된 학생은 영재·과학고 학생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 출신 외국인 유학생까지 포함됐다. 유학생들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들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LG사이언스파크 대표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 AI(인공지능)연구원 등 LG 9개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과 기술 리더 등 총 71명이 참가했다. 이날 권 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초청 인재들에게 “LG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인 우리의 구성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