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화장장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7일 목포시는 옥암동에 소재한 목포시 화장장의 위탁기간이 11월 말일로 만료됨에 따라 향후 2년동안 위탁 운영할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장례식장 또는 장의업체를 운영하는 건실하고 재정능력이 튼튼한 업체는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또한 시설개선 및 설치물에 고장이나 하자가 발생시 자체부담으로 보수하고 화장장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10일 부터 24일까지 운영업체를 모집공고해 13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25일부터 소정양식에 따라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접수장소는 목포시 가정복지과에 신청자가 직접 접수해야 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에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달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위탁운영자를 결정하고 계약체결을 거쳐 12월 1일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장장 위탁 운영기간은 12월 1일 부터 오는 2013년 11월 30일 까지로 정했다.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가 학교급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목포시내 초.중.고 62개교 학부모 409명(초등 229명, 중.고등 180명)중 76.4%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목포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목포대학교에 의뢰한 '목포학교급식지원센터 학술연구 용역' 에서 나타난 결과치로 목포시 학부모 중 상당수가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시는 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발달과 학교급식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으로 5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기중 토ㆍ공휴일 아동급식 지원 등 25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조손가정 등 차상위 계층을 위한 중ㆍ고등학생 무상급식지원에 3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로 43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시설의 현대화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해 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2011년에는 목포시내 초등학교 전 학년에 86억원(목포시 43억, 전남교육청 43억)을 지원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전남 목포시의 쓰레기 행정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21일 목포시는 쓰레기 종량제 규격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비양심적 불법행위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시민들에게 종량제 준수를 호소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중점단속기간을 설정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일반 쓰레기는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서 매주 일요일~금요일까지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악취, 청결 등 도심 미화를 위해 주간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며, 미화원들이 쉬는 관계로 토요일 야간에는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 또, 일반주택 재활용 쓰레기는 품목별로 분류해 비닐봉지에 담아 묶어서 배출해야하며, 아파트단지 등은 별도로 설치해 놓은 분리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목포시는 쓰레기 종량제 시행과 관련된 사항을 반드시 지키고 위반사항 적발시는 1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몰래 버린 불법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및 야간배출제, 분리수거제는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환경보호를 위해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남 목포 지역의 현안사업인 대성지구 재개발과 용해2지구 택지개발, 백련마을 등 3대 도시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21일 목포시는 정종득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을 방문해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에 이지송 사장은 현재 LH는 사업구조 조정 중에 있지만 목포시민들과의 약속 이행 및 정종득 목포시장의 현안사업 추진의지에 동참하기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목포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지장물 철거업체가 6월에 선정됨에 따라 11월까지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12월에 본 건축공사를 앞당겨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초 계획했던 1191세대 보다 215세대가 많은 1406세대를 건립하겠다고 밝혀 목포시는 중점 시책인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 용해동 33만7000㎡의 부지에 2477세대가 입주하게 될 '용해2지구 택지개발사업'은 6월 현재 55%의 공정률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올 10월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국민임대아파트 9동 790세대를 착공하기로 했다. 또 목포시는 8만㎡의 부지에 76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신)의 초ㆍ중ㆍ고교 교사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목포교육실천을 위한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16일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목포교육 가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연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6개교 체육관에서 66개교 69개 배구팀이 참여하는 '목포교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교육가족 한마음대회는 9인조로 구성된 배구경기로 치러졌으며, 초등부와 중ㆍ고등부 남자 49개 팀과 여 교직원부 20개 팀 등 총 69개 팀이 참가해 열띤 응원 속에서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날 열린 배구경기에서 목포 석현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미항 초등학교가 남자초등부에서 준우승 했다.여자 초등부에서는 신흥초가 우승했으며, 삼학초가 준우승을, 남자 중고등부에서는 옥암 중이 우승을, 목포공고가 준우승을 차지해 교육장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윤주신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간직하고 존경받는 스승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 "이 자리가 우리교육가족들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