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구소가 지난 2011년 12월, VBS100 인증에 또다시 실패했음이 드러났다. 안연구소는 이번 실패로 그간 총 30번 테스트 중에서 13번째 인증 실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VBS100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보안 및 백신평가매체인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의 자격인증이다. ICSA 인증, 체크마크 등과 함께 바이러스 백신과 관련된 3대 국제 인증 가운데 하나로 꼽혀, 안철수연구소를 비롯 국내 보안업체들의 자사 제품 홍보에도 자주 활용해왔었다. 이번 인증 실패는 Windows7 professional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False Positive(정상샘플을 바이러스로 오진하는 긍정오류) 과정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철수 연구소는 기술력과 기업실적 대비 과도한 거품이 끼었음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안철수 이사회 의장의 일거일투족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정치테마기업으로의 변질 문제도 계속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계속되고 있는 안랩의 VBS 인증 실패가 가지는 의미와 파장에 대해서, 미디어와 IT업계, 그리고 코스닥 시장은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 ☞ 백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선언문은 중국 중남대 과학연구소 교수인 장궁야오(张功耀)가 뉴욕 거주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중국계 의사 왕징(王澄)과 같이 쓴 것입니다.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박혜은 씨가 번역하고,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이 편집했습니다. 오늘날 과학적 현대의학은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주류 제도의학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 각 나라의 비과학적 전통의학은 쇠퇴하고 실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국, 한국과 같은 동양에서만 비과학적 전통의학(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TOM)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양에선 비과학적 전통의학은 수백년전에 이미 제도의학에서 완전히 퇴출되었음에도 말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현상의 1차적인 이유는 과거에 얶메인 동아시아의 잘못된 문화적 인습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유래하는 수많은 습관과 행동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습관과 행동들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의문을 제대로 품지 못하고 있다. 왜 단지 선조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의료행위라
‘PD수첩-광우병’편은 시종일관 고(故)아레사 빈슨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부각시키는 장면들로 구성되었다. 아레사 빈슨의 사인에 관한 자료는 모두 4개이다. 먼저 인간광우병의 가능성을 단정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아레사의 모친, 로빈 빈슨의 인터뷰다. 그리고 현지 방송인 WAVY-TV의 방송자료와 버지니아 보건당국의 관계자 인터뷰, 그리고 아레사의 주치의라고 하는 바롯의 인터뷰 등이다. 아레사 빈슨이 사용하던 방을 보여주는 화면에 이어 WAVY-TV 방송자료를 인용하면서, 여성앵커의 발언에“의사들에 따르면 아레사가 vCJD라고 하는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곱병에 걸렸다고 합니다”라는 번역자막을 내보냈다. 하지만 이 자막에 해당하는 여성앵커의 발언은“doctors suspect Aretha has variant Creutzfeldt-Jakob disease, or vCJD”로서 정확히는“의사들은 아레사가 vCJD에 걸렸다고 의심하고 있다”로 번역될 수 있다. 즉‘PD수첩’은‘vCJD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한 보도를‘vCJD에 걸렸다’고 단정적으로 번역하여 인용한 것이다. 이어서 “사실은 내 딸이 인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장례식장의 분위기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특히 젊은이의 죽음은 가족들에게 더욱 애달픈 일이지만, 보는 이는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하면서 사인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PD수첩-광우병’편은 주저앉는 소에 관한 동영상으로 시작하여 장중한 음악이 배경에 흐르는 장례식 장면으로 이어졌다. 주저앉는 소와 장례식 장면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궁금해 할 시청자를 위하여‘PD수첩’은 내레이션을 통하여 그녀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내레이션: 서울에서 쇠고기 협상 타결이 임박해 있던 지난 4월16일, 미국 버지니아에선 한 여성의 장례식이 열렸다. 고 아레사 빈슨 씨. 그녀의 죽음은 가족뿐 아니라 이웃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어쩌면 먼 이국땅의 우리에게도 충격이 될지 모른다. 그녀는 사망하기 전 인간 광우병 의심 진단을 받았다. 내레이션에 이어“너무 놀라운 일이었죠. 우리 딸이 걸렸던 병에 다른 수많은 사람들도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요.”라는 고(故)아레사 빈슨양의 어머니 로빈 빈슨씨의 인터뷰를 통하여 시청자들은 아레사 빈슨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인식이 뇌리에 자리잡게 되었을 것이다. 이는 로빈 빈슨이 인터뷰에서“It still so amaz
‘PD수첩-광우병’편에 대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형사1심 재판은 서울지방법원 문성관 판사의 단독심리로 진행되어 2010년 1월20일 선고가 이루어졌다. 주저앉는 소를‘광우병 걸린 소’로 보도한 사실에 대하여 법원은‘허위가 아니다’로 판단했다. 정정보도 신청건에서‘허위’로 판단하여 정정보도하도록 결정한 민사1심 법원의 판단과는 반대되는 결과였다. 문성관 판사는 판결문을 통하여“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점에 관한 판단”을 함에 있어,“피고인들에 대하여 형법 제307조 제2항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책임을 물으려면,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는 구체적인 사실이 적시되고, 그 적시된 사실이 객관적으로 진실에 부합되지 아니하여 허위일 뿐 아니라 그 적시된 사실이 허위라는 것을 피고인들이 인식하고서 이를 적시하였다는 점이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입증되어야 하고, 이 경우 적시된 사실이 허위의 사실인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적시된 사실의 내용 전체의 취지를 살펴보아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에는 그 세부에 있어서 진실과 약간의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허위의
재판과정에서‘PD수첩’측은 휴메인소사이어티의 동영상을 인용한 것과 관련하여, 동영상 속 주저앉는 소가 광우병에 걸린 소라거나 광우병에 걸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도축장에서 광우병 검사규정을 위반하여 주저앉는 소를 불법 도축한 실태를 전달하고 미국에서 광우병 위험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휴메인소사이어티의 고발이 주저앉는 소에 대한 동물학대 행위를 고발한 것임에도, 주저앉는 소에 대한 광우병검사규정을 위반한 불법도축 실태를 고발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송일준PD는 한발 더 나가서 동영상에 나오는 소가‘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단정하였고, 이를 인간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는 아레사 빈슨 씨의 죽음과 연결한 것이다. ““사회자: 네. 김보슬 피디, 아까 그, 으, 광우병 걸린 소, 어, 도축되기 전 그런 모습도 충격적이고, 또, 어, 아레사 씬가요? 어, 죽음도 아주 충격적인데. 에, 광우병이 그렇게 무서운 병이라면서요? 김보슬: 음, 그렇습니다. 예방도 치료도 할 수 없는 병이구요. 0.1그램의 위험 물질만으로도, 어, 감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끓여 먹거나 익혀 먹어도 감염 물질이 사라지지도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사이비의학 비평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가정의학 전문의 해리엇 홀(Harriet Hall)이 쓴 과학적 회의주의 비평지인 ‘스켑틱(SKEPTIC)’에 게재한 원고("puncturing the acupuncture myth")를 수정해 온라인 사이비의학 비평지인 ‘사이언스베이스드메디슨 블로그’에 기고한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과 김현우 특보, ‘주 : 나는 사실을 존중한다’의 저자인 정지민 씨가 같이 번역했입니다. 침술 미신에 일침 놓기(puncturing the acupuncture myth) '대체의학'이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아 주류 현대의학에 수용되지 않은 치료법을 일컫는다. 내가 계속 듣게 되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그렇지만 침술은요? 그건 효과가 있다고 증명됐고, 많은 훌륭한 연구들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의사들이 쓰고 있고, 보험회사들도 돈을 대주잖아요.” 침술 미신에 일침을 놓을 때가 됐다. 침술용 침으로 놓는 것이 괜찮겠다. 당신이 침술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모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동영상과 아레사 빈슨의 장례식장면에 이어 화면은 스튜디오로 연결된다. 스튜디오에는 소떼들 위로“목숨 걸고 광우병 쇠고기를 먹어야 합니까”라는 내용의 글이 적힌 그림을 배경으로, 사회를 맡은 송일준PD가 앉아 있다. 사회자는“아까 광우병에 걸린 소 도축되기 전 모습도 충격적이고 또 아레사씨인가요? 죽음도 충격적인데 광우병이 그렇게 무서운 병이라면서요?”라고 김보슬PD에게 묻는다. 이러한 장면의 배치는 아레사 빈슨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을 암시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게 되는 한국인 역시 같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상시킬 수도 있다. 연이은 자막 처리 오류 의도성이 분명하다 송일준PD와 김보슬PD의 스튜디오 장면 다음에는 버지니아의 아레사 빈슨 집을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이 이어진 뒤,‘다우너’(주저앉는 소)를 담은 동영상이 다시 나오면서“이 동영상 속 소들 중에 광우병 소가 있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소들이 실제로 광우병 소인지 여부도 알 길이 없다. 이미 도축돼 식용으로 팔려나갔기 때문이다”라는 내레이션이 나가고 마이클 그래거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그의 인터뷰는“현장 책임자에게 왜 (광우
2008년 4월29일 방영된‘PD수첩 광우병 보도’편의 도입부에서 인용한 동영상은, 미국 최대의 민간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가 미국 내 도축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부들의 동물학대행위를 고발하기 위하여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2007년 10월경 캘리포니아에 있는 홀마크 도축장에 위장취업하고 이 장면들을 촬영하여 2008년 1월30일 공개했는데, 특히 주저앉는 소에 대한 도축장 인부들의 학대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기충격기로 소의 얼굴을 찌르는 장면, 지게차로 밀어붙이는 장면, 주저앉는 소를 체인으로 묶어 끌고 가는 장면, 소의 코에 호스로 물을 뿌리는 장면 등이 포함되어있다. 여기에서 미국 내에서 발견된 광우병소의 사례들을 정리해 보면, 2003년 12월24일 워싱턴 주에서 발견된 6.5세 된 젖소가 처음이었는데, 이 소는 캐나다로부터 수입된 소였다. 그리고 2005년 6월10일 텍사스 주에서 12세 육우와 2006년 3월13일 앨라배마 주에서 10세 된 육우 등 두 사례는 미국산 소였다. 하지만 이 소들은 1997년 8월 반추동물에 대한 반추동물 유래단백질 사료금지조치가 내려지기 이전에 출생하였으며, 정밀조사결과 영국과
사고 해역에 암초 따위는 전혀 없었다는 것은 이미 확실하게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종인 씨의 주장처럼 암초에 부딪혀서 함정의 어느 부분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여‘배의 양쪽이 무거워지면서 부러졌’을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과연 배의 어느 한 부위에 구멍이 생기면 배가 필연적으로 침몰 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이러한 주장은 배가 물위에서 뜨는 기본원리에 대해 극히 무지하고 매우 제한적인 상식밖에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주장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위‘Open Moon Pool’(wet porch)라는 선박용어가 있다. 심해유정을 뚫거나 해양연구용 특수선이 심해 잠수정이나 기타 장비 혹은 잠수부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선체의 하부에 의도적으로 구멍을 뚫어 놓는 구조물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위한 용어인 것이다.(사진 자료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Moon_pool) 일반상식으로는 믿기 힘들겠지만, 시멘트로 만든 배나 부유식구조물도 상당수 있다. 먼 바다에서 석유시추를 하는 Off-Shore 해상구조물의 맨 밑바닥에 위치한 거대한 시멘트 콘크리트 원유저장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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